[즉문즉답] 201.다스리지 못한 입은 도끼이자 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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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201.다스리지 못한 입은 도끼이자 칼이 됩니다.

성수스님 0 1698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201.다스리지 못한 입은 도끼이자 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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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자꾸 힘든 마음이 더해갑니다.
 
좋은 분위기에 한 잔 하면서
우스개 소리로 시작했던 대화가
감정싸움이 되고 말았네요.
 
도저히 고칠 수 없는 부분이라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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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갈등은
참으로 사소한데서 시작되지요.
 
서로에게 하는 말이
상처가 되는 줄도 모르고,
앞뒤 구분 없이 쏟아 내다가
 
아차! 하는 순간
서로의 울분을 참지 못하고,
크고 작은 다툼으로 나타납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스스로 경계하여 조심해야 하지요.
 
“자신의 불행은 바로
자신의 입으로부터 시작한다!“
는 옛말이 있듯이
 
다스리지 못한 입은
몸을 치는 도끼이자
몸을 찌르는 칼이 되기에
 
남의 허물을 들춰내거나
원망과 비난이 섞인 말을
삼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로
 
좋은 인연이기를 바란다면
그 인연을 만들어가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가 중요한 것이니,
 
인연에 대한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포용하고,
또 배려하는 자세로 다가서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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