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320.애정의 고(苦)는 애달픈 나의 인연을 수없이 눈물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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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320.애정의 고(苦)는 애달픈 나의 인연을 수없이 눈물짓게 합니…

성수스님 0 890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320.애정의 고(苦)는 애달픈 나의 인연을 수없이 눈물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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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아직 희망이 남아있을까요?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다른 여자가 나타나
다시 멀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의 시련이
정말 인연을 위한 과정인건지...
너무 막막해서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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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지요.

거칠고 험한 길을
편하게 나아가기 위해서
가죽으로 덮을 수는 없으나

땅을 딛는 두발을
가죽으로 만든 구두로 감싸면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애정의 고(苦)는
애달픈 나의 인연을
수없이 눈물짓게 할 것이나

역경과 어려움 없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알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것처럼

번뇌와 망상의 근원인
탐진치를 다스릴 수 있어야
행복으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내 바람이 변하지 않는다면
부처님의 가피는
두 발을 감싼 구두가 되고,

부처님의 가르침은
어지러운 마음을 다스리는
근본적인 원력이 되어줄 것이니,

나 자신에게 충실하시어
운정의 시차 속에 공덕을 쌓아
참된 복록으로 회향 받으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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