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385.나만 힘들다는 생각이 미움과 원망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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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385.나만 힘들다는 생각이 미움과 원망을 만들어 냅니다.

성수스님 0 780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385.나만 힘들다는 생각이 미움과 원망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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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사는 게 너무 불공평합니다.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서

밤 세워 기도도 해보고,

아등바등 노력을 다하는데,


저는 뭘 해도

제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데,

남들은 다 행복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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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나 자신을

바르게 보아야 합니다.


그저 상상만으로

곡해의 나래를 펼치는 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억지 상상 속에서

번뇌와 망상이 자라나고,

괴로움으로 나타나는 까닭에


나는 이토록 불행한데,

모두가 행복하다는 착각이

원망과 미움을 만들어 내지요.


조금 더 행복하고 

그렇지 않고의 차이가 있지만,


사바세계의 삶이

불공평하다고 한들,

항상 불행하기만 하겠습니까?


기도와 같은 수행은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들을

내려놓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기도하는 동안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하듯이


나만 힘들다는 생각과

미움, 원망, 증오의 감정을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하여


나에게 확신이 없더라도

스스로 행함으로 원력을 더해간다면

그 중심을 잡아 흔들리지 않게 됨이니,


스님과 꾸준히 정진하여 

함께해 가는 수행의 가치를 깨달아

진정 원하는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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