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405.나조차 모르는 모습을 쉽게 고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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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405.나조차 모르는 모습을 쉽게 고칠 수는 없습니다.

성수스님 0 633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405.나조차 모르는 모습을 쉽게 고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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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정말 힘든 한해 인거 같네요.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앞에서 말도 못하는데,

이상하게 구설수가 많아요.


저도 문제가 되니까

자꾸 고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이미지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상으로는

어떤 관재나 구설수가

있지 않아 보이는데,


혹시 얼굴 표정에

감정이 드러나는 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겉모습이 똑같은

쌍둥이라고 하더라도

저마다의 성격은 다르듯이


만들어진 행동양식은

타고난 본성이 아니므로

충분히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무의식적인 행동을


남이 알기 전에

내가 먼저 안다는 것은

매우 어렵기도 하거니와


나조차 모르는 모습을

혼자 노력한다고 해서

쉽게 고칠 수는 없겠지요.


이처럼 나로 인한

대인 관계의 어려움은

인생사의 걸림돌이 됨이라,


다소 두렵더라도

타인의 도움을 구하여

조금씩 고쳐나가야 할 것이니,


긍정적인 생각과 용기에

부단한 노력을 더하시어

나의 삶을 이끌어 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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