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421.헤어나지 못하는 미움과 고통은 미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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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421.헤어나지 못하는 미움과 고통은 미망일 뿐입니다.

성수스님 0 531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421.스스로 위축하게 만들어 본래의 나를 잃어버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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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아직 그 분과는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제 마음을 알고서

기다려도 안 될 거라고

철벽을 치더라고요.


그래도 기다릴 거라고

대답한 제가 우습지만,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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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정과 마음을 담은

간절한 바람은 알겠으나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서로 다른 그 마음을


기다림 끝에

확고히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마주하면 밀어내고

돌아서면 끌어당기는

양과 음의 자석과 같이


나의 의지로써

희망 가득한 기대감에

기다리는 행복도 있겠지만,


첫 시작부터 어긋남에

때때로 찾아오는 불안함은

번뇌 망상이 되어 나타나고,


그러한 두려움은

잠재의식의 소산이기에


상대방을 마주할 때마다

스스로 위축하게 만들어

본래의 나를 잃어버리게 하므로


그저 바라고 기대하기보다

먼저 안부를 궁금해 할 만큼

나의 존재를 전할 수 있어야 함이니,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시어

당당한 나를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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