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441.어리석은 집착은 허망한 애욕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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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441.어리석은 집착은 허망한 애욕에 지나지 않습니다.

성수스님 0 449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441.어리석은 집착은 허망한 애욕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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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제가 홧김에

끝내자고 해버렸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러다 제가 안 되어서

다시 만나자고 잡았더니

이제 다 끝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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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상으로 보면

두 분의 인연은

아직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입 밖으로 꺼낸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듯이


상대방의 마음을

어떻게든 확인하고 싶어

먼저 이별을 말했다면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붙잡아 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만든 결과에

어리석게 서운해하거나

아쉬워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서로 구속하는 집착이

애정의 표현이라고 하지만,


어리석은 집착은

나의 인연을 믿지 못하는

허망한 애욕에 지나지 않음이라,


만남도 이별도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하듯이


재회도 결별도

서로의 관계를 돌이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이니,


지금의 감정에 헤매지 말고,

온전한 인연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참된 행복을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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