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154.지난 잘못과 실수에 집착하여 스스로를 책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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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154.지난 잘못과 실수에 집착하여 스스로를 책망하지 마세요.

성수스님 0 1475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154.지난 잘못과 실수에 집착하여 스스로를 책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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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오늘 차를 빼다가
옆에 차와 부딪히게 되었어요.
 
차주분이 좋으신 분이고,
다행히 다친 사람도 없어서
좋게 해결될 것 같지만,
 
지금처럼 안 좋은 시기에
제 잘못으로 사고까지 나니까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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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접촉사고는 안타까우나
다친 사람 없이 잘 해결될 수 있어

천만 다행입니다.
 
누구나 자기와는 생각이 다른
여러 사람과 부딪히며 살아가기에
항상 같을 수만은 없습니다.
 
욕심이 적은 사람은
남의 비위를 맞추는 일이 없고,
갖가지 욕망에 끌려가지도 않으며,
 
언제나 마음이 평탄하여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이 없어
어떤 일을 당해도 여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또한 지난 잘못과 실수에 집착하여
의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거나
스스로를 책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내 허물을 드러내 융화해 나가는 것은
평생을 해 나가는 수행과도 같은 여정이므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으면 됩니다.
 
최선을 다한 후에는
잠시 그 동안의 일은 잊어보시고,
관세음보살을 염하여 불러보세요.
 
도량교주인 관세음보살님은
이 세상 도량이 아닌 곳이 없어
진심을 다하면 올곧게 전해질 것임에
 
기쁨, 슬픔, 즐거움, 괴로움을 오고가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스님과 함께 해 가는 수행의 가치를 깨달아
 
항상 밝은 태양과 같이
자신의 존재로 인해 자신뿐 아니라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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