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공양기도
남자친구와 4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래 만났는데, 결혼 이야기가 없어서 성수 스님께 상담을 드렸습니다.
스님께서는 여러 부적과 함께 초공양기도를 신청하면 좋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3개월로 신청을 했기 때문에 4월 말에 부적을 받고 공양 기도를 시작해서 7월 말에 끝나는데 효과가 좋아서 더 연장하려고 합니다. 사찰 행사를 신청한 후, 스님께 그 동안 남자친구와 사이가 더 좋아지는 등등 여러 질문들을 문의했었고 스님께서는 답변 해주실 때마다 굉장히 자세하고 정성껏 답을 해주셨어요.
처음에는 스님께서 남자친구와 제가 인력으로 오래 만났지만, 역학으로 봤을 때 결혼 인연은 아니어서 부적과 기도를 열심히 할 것을 권해 주셨어요. 신기하게도 한 달이 지나고 나서 제 생활로 바빠서 기도를 매일 하지 못할 때도 많았고 부적 생각도 안 났는데 꿈에 남자친구가 거의 매일 등장을 해서 스님께 다시 문의를 드렸습니다. 스님께서는 인연이 두터워지고 있는 단계라고 하시면서 인연의 흐름이 꿈을 꾸거나 사이가 좋아지거나/나빠지거나 등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점차 상승선을 그리고 있는거라고 설명해 주셔서 매우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님께서 기도 중에 느껴지시는 영감으로 남자친구가 예전보다 저와의 관계에 대해 책임감이 생긴 점도 언급해 주셔서 놀랐어요.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는 현대인에게 초 공양 기도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의 마음가짐과 자주는 아니더라도 한 번의 기도에서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본인의 절실한 마음과 시너지 효과를 주는 스님의 원력이 들어간 정성스러운 기도가 가미되어 모두 소원 성취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