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인원이 필요한데..

상사가 선배에게 출신 대학의 사람들을 아르바이트 겸 일하러 올 수 있도록

알아봐달라고 하더군요..

그럴경우 저에게 드는 피해와 구설이 걱정되어

성수스님께 의논 드렸더니 인간부정소멸부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사실 다음날 바로 알아봐달라하셔서

이번엔 오되 다음부턴 그 선배가 누구를 소개시켜줄 마음을 버리거나

상사가 더이상 소개해달란 말을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알아보긴 힘든 상황으로 그렇게 일주일이 흘러 일은 마무리 되었고

마무리되고도 3일쯤 지났을때 그 선배와 통화를 했는데

상사가 더이상 묻지도 않을 뿐더러 자신도 알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소개하기도 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걱정한 만큼 회사에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성수스님.. 늘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