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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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성공사례

지난 일이지만...

신기.. 1 2641
 
지금은 헤어진 옛 연인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때문에 힘들어하던 시기, 무진스님을 알게되어 인연을 맺은후
힘든 인연 꿋꿋하게 이어오고..
아닌 인연 붙잡고 몇년을 만났네요..ㅎ
이제 와서 느끼지만 정말 시간낭비 돈낭비였어요~
하지만 그때만큼은 정말 간절했죠..
그 사람때문에 스님들 정말 많이 괴롭(?)혔어요 (스님들 죄송해요~)
주문한 부적이며 기도며..
정말 몇백만원은 썼을거예요.. 몇년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주문했으니..
그만큼..했으면 인연이 아닌가보다 해야하는데 끊지 못했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리라 믿어요..
 
전 남친이 헤어지자고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귀래심부며 열애부며 호리살소멸부며.. 많이 썼었는데
이건 헤어지기 직전에 썼던 부적이라.. 후기 남겨봐요^^
비록 이걸로 돌아온건 아니지만 이런것도 효험이라며 무진스님께서 후기 남기라셨었는데 이제야^^;;
 
뭐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기대하셨다면 죄송;;) 학원 가려고 기다리는데
차안의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어요 그냥 지나가는데요 우연히..
남자친구더라구요~ 친구 차타고;;
헤어지자고 통보받은것도 아니고 잠시 싸운거였는데 헤어질 뉘양스였거든요..
워낙 매일같이 이혼하자는것처럼 헤어지자고 하던 사람이라..ㅡㅡ
느낌이 딱 .. 왔죠.......
그렇게 스친후 성수스님께 신중옹호일심부와 신중옹호이간부를 했고(저를 만나고 있지 않을때 한눈팔까봐)
초공양기도도 쭉 이어갔죠..
하지만.. 인연이 다가오려했나봅니다..
그토록 떼어지지 않던 정이.. 집착이..
스르륵.. 풀렸어요..
정말이지 정이 마구마구 떨어지고 다시 돌아온대도..쳐다도 보기 싫더군요..
정말 .. 인연이 다했다.. 느껴진건 처음이었어요..
늘 마음에 안들어도 집착했는데 이렇게 놔야겠다고..느낀건 처음이었기에 정말이지..
스님들꼐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나쁜인연 드디어 끊을 수있게 정신차리게 된건 부처님과 스님들 덕분인듯..
 
잡히지 않고..잡혀도 또 달아나는 인연은 인연이 아니예요..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얼마든지 또 있답니다..
전.. 그렇게 아파하고 잡고 힘들어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새 인연 만났어요 ㅎㅎ
정말이지 남자는 이 사람 밖에 없는줄 알고 힘들어한건데
왜 힘들어했었는지.. 아마 이 사람 만나려 그랬나봅니다 ㅎㅎ
 
헤어진 인연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헤어졌다고 맘 아파 하지 마시고, 정말 힘들고 아픈건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시고
그 시간에 자기자신 더 가꾸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처럼 오랜 시간 잡혔다 놓쳤다 하시는 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차라리 새인연.. 좋은 인연 부탁드리는게 나을듯해요..
제가.. 꽃다운 나이 다 보내고 나니 ㅜㅜㅜㅜㅜ 정말.. 진작 새인연 부탁드려나볼껄..
사실 중간에 그런 생각도 해보긴 했거든요..남자가 이 사람 밖에 없는줄알고 만난거라...
하지만 에이,.. ㅇ ㅣ사람만큼 믿을 수 있는 사람 또 있을까.. 다정한 사람이 있을까..했는데
더 다정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도 있잖아요 ㅋㅋㅋ(노래 아시죵?ㅋㅋㅋ)
힘들어하지마시고.. 자기 자신부터 먼저 사랑하자구용....
그래야.. 더 사랑해줄 사람.. 나타나는거 같아요...
헤어져서 아픈분들.. 모두 힘내시고..!!!
그래도 아픈 인연 몇년을 붙잡고 온대는 스님들 부적과 기도 덕분이었어요
고로.. 인연이 다 되어 끝이 났지만.. 스님들의 부적과 기도는 효과 짱입니닷!^^
 
1 Comments
유림 2012.10.06 08:47  
많이 공감이됩니다
힘들었던 시기를 발판삼아
앞으로는 행복한일들만 있으시길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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