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실천으로 인연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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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성공사례

믿음과 실천으로 인연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혜성 2 2984

안녕하세요.

저는 성수스님의 도움으로 제가 간절히 원했던 인연을 다시 만나게 되어 지금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중생으로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지금의 믿음을 더 붙잡을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제 얘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8월 말경에 남자친구가 가벼운 만남이라지만 다른 사람이 있다는것을 알고 어느날 갑자기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리하겠다 했지만 이미 제가 알고있다는 사실에 남자친구도 미안함+죄책감+수치심 , 저는 남자친구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것에 감정을 숨기기가 어려워 만나면 다툼이 잦아지고 예전의 사이로 회복하기가 어렵더군요. 결국 서로 연락이 뜸해졌고, 남자친구와도 형식적인 누가 봐도 하기싫은 티가 나는데 어쩔수없어 전화를 하거나 먼저 남자친구도 헤어지자고 못하는 그런 답답한 시일을 일주일쯤 지냈습니다. 저도 헤어지자고 딱 잘라 말하면 될 것을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에 그러지도 못하고 답없는 그의 행동에 서서히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철없는 행동이라 어디에다가는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하다가 성수스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어려웠을 때 성수스님께 도움을 요청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땐 그만큼 마음이 절실하지 않았는지 하다가 중간에 그만뒀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끝까지 내 마음을 다잡고 스님을 믿고 의지해보자는 생각으로 스님이 제안해주신 부적도 쓰고, 이곳에 들어와 다른분들처럼 상담글도 매일 올리고 초공양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간부, 호리살소멸부, 귀래심부를 지니고 있었고, 매일저녁 자기 전에 기도하고 생활하는 중간중간에도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그렇게 2주쯤 지나자 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 연락은 우리가 서로에 대해 생각을 해본 후 2주 후에 얘기하자는것에 대한 대답이었고, 좋지않은 얘기면 굳이 만나서 하고싶지않다고 대답하며 두번쯤 피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스님은 피하지말고 무슨 얘기를 하는지 만나서 들어보라고 말씀하셨고 혹시 그 얘기가 이별을 얘기하더라도 필요한 과정일 수 있으니 꼭 만나라고 말씀하셔서 늦은 저녁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선 이별도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도 하지않았습니다. 제 반응을 보기위해 별 계획없이 만난것 같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2~3일에 한번씩 본인 회사 이야기를 하며(일상적인 얘기는 아닌) 문자를 한번씩 남자친구가 했었고, 스님께서 연락이 조금 더 잦게 오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처방을 내려주셨고, 저는 지금 이 시기를 잡지않으면 영영 이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처럼 이런 애매한 시간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신중불공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렇게 신중불공이 시작되고 스님께서 너무 오랫동안 연락이 뜸해지지않도록 연락이 오지않으면 먼저 안부차 연락을 하는게 의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먼저 절대로 연락을 하지않았어서 스님의 숙제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스님을 믿고 이틀에 한번정도 먼저 문자를 보내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신중불공 1회를 드리고, 108배를 하고.. 보내주신 동영상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들으며 기도했습니다. 일주일 후 신중불공 2회를 드리게 되었고, 신중불공이 이루어지는 길일의 저녁 108배를 여느때와 다름없이 시작하려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회사얘기만 하던 그가 저녁 먹었냐는 안부를 묻기 시작했고 제 기도를 들어주시나 보다 싶어 저도 다정하게 문자를 받아주었습니다. 그러면서 108배를 시작하였고 40배정도 할때쯤 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집앞이니 만나자며... 그렇게 못본지 한달 후 그를 다시 만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그걸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스님은 이제 거의 다 되었다고 말씀하시며 인연이 서서히 더 좋아질 것이니 걱정말고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후 며칠은 도대체 이 사람이 이럴거면 왜 그날 만났나, 왜 돌아왔나 싶을정도로 다정하지않았습니다.

처음부터 할 수 있는건 다 해보자는 생각이었기에 마지막 세번째 신중불공을 부탁드렸고, 스님말씀처럼 서서히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되돌아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갑자기 어느날, 도 아니고 정말 서서히요.. 그러게 11월이 지나고 지금,, 너무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쯤엔 스님께서 좋은소식이 있을것이라고 지금 현재 인연을 믿어보라고 말씀해주시니 그 믿음 굳게 기억하려고 합니다.

매일 저녁 잠이오지않았고, 저절로 다이어트에... 스님이 언제 답변을 쓰시나 새로고침을 하루에도 몇번씩.. 성공사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며 저와 비슷한 상황의 성공사례는 몇번씩 보며 나도 그렇게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얼마나 간절했는지 몰라요. 마음이 간절했던것만큼, 스님을 믿고 따르면 내가 할 수 있는, 내가 알고있는 모든 방법은 다 해봤으니 후회가 없을 것같아 시작했던 스님과의 수행에 이렇게 다시 웃을 수 있어 제 마음을 여기오시는 다른 분들께도 나누어주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많이길어진 것 같지만, 스님을 믿고.. 천천히, 꾸준히 정진하시면 꼭 좋은 날이 올거예요가 아니고 반드시 그날이 옵니다. 항상 귀찮은 제 질문에도 ,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시는 성수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 끝이 아니니만큼 마지막까지 더 정진하겠습니다. 여기오시는 , 많은분들.. 한번 더 마음을 다잡고 믿음을 가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내년에 남자친구와 더 좋은 소식이 있으면 한번 더 찾아오겠습니다.

2 Comments
현짱 2015.12.25 19:43  
축하드려요~ 신중불공을 3회씩이나 하실정도로 정성이 대단하신듯 하네요. 스님 신중불공 효험 저도 많이봤어요. 다음번에는 부디 결혼소식 기대하겠습니다
나리 2017.10.22 05:07  
글쓴분의 정성과 감정이 여실히 느껴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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