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람에게 엮이고 병도 생기게 되어 인간부정소멸부와 병고액난소멸부을 성수스님에게 받게되었습니다.

부적을 받은 날로부터 3일간 심한 악몽을 꾸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악몽을 꾼다면 일상 속에서 일어났던 부정적인 사건들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괴롭혔지만 부적을 받은 3일간은 정말 기이하다고 할 정도의 꿈들을 꾸게 되었습니다. 다람쥐가 되어 구미호에게 잡아먹히는 꿈이 얼마나 생생했던지 깨어나고도 한참동안 꿈의 내용이 잊혀지질 않았습니다. 성수스님에게 문의를 드리니 길몽은 아니지만 부적의 기운이 악한 기운과 싸우고 있다는 증후라 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부적이 일상적인 물건이 아닌 범상치 않은 기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스님이 지어주신 처방에 따라 옴아모카살바다라사다야시베훔이라는 주문을 생각날때마다 외우고 부적을 항상 지니고 다니며 잘때에는 배게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지 않아 제 마음이 평소 방문하지 않았던 병원에 가도록 이끌더니 새 병을 발견하게 되어 조기에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평소 앓고있던 병들이 한달만에 완치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져 의사들도 괜찮아졌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성수스님이 지어주신 병고액난소멸부 덕입니다. 병고액난소멸부만큼이나 인간부정소멸부 역시 효험이 뛰어났습니다. 오랜 기간 좋지 못한 인연에 질기게 매달리던 제 마음이 어느순간 서서히 그 인연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상대방 역시 어느순간부터 그 인연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한달. 부적을 받은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성수스님께서 내려주신 은혜도 크나큰데 아직도 부적의 효혐히 열한달 씩이나 남아있다는 것이 놀랍고, 이정도의 큰 효험을 지닌 부적을 다른 곳보다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 없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현재 상황에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아 양의부적만을 받게 된 것입니다. 같은 부적을 음의 부적까지 갖추게 되면 3배까지의 효험이 든다고 스님께서 말씀하셨지만 현재 사정이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여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성수스님과 인연이 되어 부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적의 효험을 한번 깊게 체험한지라 앞으로 자금의 여유가 생길때마다 이곳에 다시 찾아올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