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잡았어요 -신중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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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잡았어요 -신중불공

화이트골드 0 2192
월요일 제가 헤어짐을 고하고 나서
매몰차게 그 사람을 무시했습니다.
상처를 많이 준거죠.
마음이 착한 사람인데.

화요일 급하게 신중불공 신청드린다 말씀드렸더니
수요일부터 다행히 진행이 가능했어요.

수요일 저녁부터 신중불공이 시작되었는데,

어떤 분들은 첫날부터 좋은 기운이 느껴지고 효과를 보시던데 저는 그게 아니었구요.

믿거나 말거나 마장이 내쳐지는 중인지
목요일까지만 해도 더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그 사람도 이제 돌아선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 사람은 여건상 상황상 나를 잡지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내가 잡으면 잡아야 하는 사람인데
저는 잡을 상황이 되면서도 그 놈의 자존심 때매 수,목 이틀을 더 끌었고
그 사람은 그 이틀간 정리를 하려고 맘을 먹은거죠.



금요일 어제,
저는 못참고 결국 그 사람한테 찾아갔어요.
다만 굉장히 흥분해서 말하지 않고 차분하게 갔죠.

얘기좀 할 수 있느냐는 제 말에,
그 사람이 무슨 얘기냐고 물으며 응해주더라구요.

저희가 하는 연애는 비밀연애에요.
얘기를 하려는데 자꾸 사람들이 눈에 띄고 들어오며 방해를 하더라구요.
그 사람도 굉장히 신경써서 얘기도 진행이 잘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여튼 다시 만나는걸로 결론은 내렸지만
제가 혼자 매달리다시피 한거고 너무 많은 제약이 생겨버렸어요.

퇴근할 시간이 되어버려 너무나 우울하고 속상한 맘을 가지고 운전대를 잡았는데,
그 사람한테 전화가 오더니 지금 어디로 잠깐 오라더군요.

그래서 그 사람과 만나 좀 더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많은 제약이 사라진 건 아니었지만
그 사람과 더 오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 마음도 아주 조금이지만 더 나아졌고
그 사람도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마음의 벽이 조금 허물어진 느낌이었어요.

여튼 그렇게 만나는걸로 마무리 되었지만
아직 상처도 많이 받은데다
지난 일주일간 저 때문에 감정적인 걱정도 많아진 그 사람은
아직 저를 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신중불공 마지막 날 만나서 얘기할 수 있었고
다시 연인사이가 되기로 한 것에 감사합니다.

남은 10월 간
이 남자의 걱정과 우려를 넘어서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가 곁을 줘도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하려구요.

신중불공 다음날부터 초공양 100일 기도도 시작되기 때문에
10월 안에 그 사람이 다시 맘을 열 수 있다고 믿기로 했어요.
10월 만 참자, 10월 만 참자.
10월 만 참자. 되내이려구요.

채우고 채워서 넘치는 행복을 가지고 가기보다
여기에 적어서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또 마음가짐을 차분히 잡고 진행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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