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과 이길을 걸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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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성공사례

스님과 이길을 걸어가며

벨라 2 1847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런 후기글을 적어보려니 조금 어색하네요


스님을 처음으로 알게된건 작년11월쯤이였던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첫눈에 반하게 되어 제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남자가 있었고

그분과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에 여러가지를 생각하다 우연치 않게 마이템플과 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많은 스님분들 중에서 성수스님께 끌리게 되어 몇가지의 부적과 초공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당시 특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지않아 여러가지일을 하며 금액이 충족되는대로 부적과 사찰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그는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르게 많이 까다로운 사람이였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릴순 없지만 저도 그 부분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었고 매번 스님께 여쭈어볼때도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닌 만큼 인내해야하고 오래걸릴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지요

잘알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잘될까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만남은 거의 제쪽에서 요청을 하였고 그가 받아들이는 식이였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그와 함께 밤을 보내던 첫날 우연히 그가 몸이 많이 안좋아졌고 그날 밤새도록 간호를 해주며 사이가 가까워졌습니다. 

그이후로는 전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로 저를 대해주던게 느껴질정도로 사이가 발전이 되었어요

전에는 선톡을 안하던 그가 선톡을 하고 전과 다르게 이모티콘 같은것들도 조금씩 쓰고

그렇게 다음데이트도 잘진행이 되었다가

이번년도 일월 갑자기 그가 연락을 끊어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것도 아니였고 그냥 정말 갑자기 끊어 버린거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스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스님께서 차근차근 한단계 한단계씩 나아가자며 부적들과 사찰행사를 추천하셨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에게는 그런 스님의 제안이 의심스럽거나 할수 있겠지만

당시의 저는 너무 절박했었고 하루하루 일을 하며 스님에 요청하신 부분들을 채워나가는게 제 유일한 낙이였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의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그를 기다리긴 했지만 뭐랄까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랄까요

제가 잘못한것도 없었고 저는 그에게 진실된 모습만 보여줬으며 그의 템포에 맞추어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노력을 할만큼 해왔다고 생각이 들어서 인지 아마 그가 정말 사람의진실을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저에게 다시 연락이 올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그사람을 기억속에서 잊어갔고 나중에 다시만나도 괜찮겠구나 예전처럼 감정에 그리 동요되지는 않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를 거의 잊어갈때쯤 거의 5개월의 시간이 지난후 그에게서 갑작스럽게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못해서 미안하다며 본인이 있었던 일들을 말을해주더라구요.

참으로 이상한게 담담할것 같던 마음이 다시 동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주를 고민하며 생각하다 나온 결론은

제가 아직 이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였죠.

처음엔 인정하기 싫었으나 차차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그렇게 계속 연락을 하게 되었고 몇주전 같이 여행도 한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잠시동안 연락은 안되고 있지만 전만큼 미치도록 걱정되고 하지는 않아요


결론을 말씀들이자면 연락이 끊겼던 그에게서 다시 연락은 왔지만 애정성취는 이루어 지지않았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 중입니다. 

하지만 스님께서도 이사람과의 인연은 쉽지는 않다고 말씀하셨고 그래도 전보다 많은 발전이 있다고 하셨으며 제가느끼는 두려움과 불안함이 이 인연을 깊게 만들어 가기 위한 지나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그가 아니면 안될것 같기에 계속 쭉 부처님께 기도드릴 예정입니다.

이제 다른 사찰행사들은 다 진행하였고 불공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어떤길이던 부처님께서 제가 마음을 다치지않고 조금 더 행복할수 있도록 길은 인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법우님들 

사실 저역시도 아직 완벽한 성취는 못하여서 후기라 말씀드리기도 애매하지만

정말 이사람이다 싶고 감당하기 힘든 감정이 넘치실때엔 스님께 도움을 요청하시면 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부처님께서 인도해주시는것도 있지만 본인의 마음이 편안해지기 위해서 진행하시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최선을 다하면 나중에 미련은 안남으니까요.

기다림이라는게 남들이 보기엔 몇달이지만 그시간이 얼마나 죽을것같이 괴롭고 긴시간인지 저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힘을 낼테니 스님과 함께 소원성취 애정성취를 진행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 Comments
kim5205 2020.08.13 18:51  
좋은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성취하세요.^^
벨라 2020.08.15 00: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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