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225.타인과의 다름을 인정하여 나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성수스님
즉문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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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16:50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225.타인과의 다름을 인정하여 나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225.타인과의 다름을 인정하여 나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즉문]
스님,
사는 게 자신이 없어서요.
다들 잘 살고 있는데,
이제 직장도 힘들고,
혼자 사는 것도 싫네요.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가야만 하는 건지
그냥 삶이 너무 버겁네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그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누구나 저마다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가지만,
자기 비하에 빠져 살지는 않습니다.
내 마음의 움직임이
우연히 이뤄지지 않듯이
타인과 비교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상대적인 가치일 뿐으로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여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긍정적인 생각을 지녀야 합니다.
낙심과 절망 속에서
우왕좌왕 살아가기에는
우리네 인생은 너무나 짧고,
스스로를 믿지 않은 체,
앞으로의 삶을 흘려보내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될 것이니,
내가 가진 것의 부족함이 아니라
지금 채우고 나눌 수 있는 것에서
삶의 가치를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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