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86.나의 성장을 깨닫고 북돋아 주도록 하세요.
성수스님
즉문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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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16:16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86.나의 성장을 깨닫고 북돋아 주도록 하세요.
86.나의 성장을 깨닫고 북돋아 주도록 하세요.
[즉문]
스님,
저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힘든 삶을 살아왔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힘든 삶을 살아왔습니다.
편찮으신 부모님과 함께 살다보니,
내가 가족을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가족을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마음이 통하는 인연을 만나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멀어져 버렸습니다.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멀어져 버렸습니다.
지금 산다는 게 너무 힘들고,
제가 너무 초라하고 비참해 보여서
이제는 누구도 믿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초라하고 비참해 보여서
이제는 누구도 믿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이 힘들면
몸도 힘들어지는 것이 이치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몸도 힘들어지는 것이 이치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허나 지금 일어나는 모든 것은
자신에게서 기인한다는 것을 생각하세요.
자신에게서 기인한다는 것을 생각하세요.
서커스단에 있는 코끼리는
풀리지 않는 무거운 쇠사슬로
묶어 놓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풀리지 않는 무거운 쇠사슬로
묶어 놓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코끼리가 작았던 어린시절에는
가벼운 쇠사슬로 말뚝에 묶어 놓아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지만,
가벼운 쇠사슬로 말뚝에 묶어 놓아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지만,
훗날 코끼리가 성장하더라도
몸부림치던 시절만을 기억하고 있어
작은 몸짓으로 벗어날 수 있음에도
그 자리를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몸부림치던 시절만을 기억하고 있어
작은 몸짓으로 벗어날 수 있음에도
그 자리를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도 이와 같은 어리석음으로
자신이 성장한 모습을 알지 못한 채,
과거에 갇혀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성장한 모습을 알지 못한 채,
과거에 갇혀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생을 미련과 후회로 남기기 전에
나 스스로가 성장했음을 자각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돌아볼 것이며,
나 스스로가 성장했음을 자각할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돌아볼 것이며,
나의 내면이 과거에 머물러 있더라도
나의 외면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음에
나의 모습을 두려움으로 피하지 말고,
나의 외면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음에
나의 모습을 두려움으로 피하지 말고,
새 생명이 온 힘을 다하듯이
스스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
나의 성장을 북돋아 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
나의 성장을 북돋아 주어야 합니다.
비록 우리네 인생을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고 하나
내 삶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고 하나
내 삶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마음은 생각을 만들고,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나
나의 인생을 지탱하는 것이니,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나
나의 인생을 지탱하는 것이니,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거나 현혹되지 말고,
진정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좌절하거나 현혹되지 말고,
진정 바라는 모습으로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합니다.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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