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부를 사용하고..
롤롤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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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04:38
사실 이 부적을 주문할 때의 저의 마음가짐은 확실히도 이전과 달랐을 것입니다.
제작년 그러니까 2015년 한 해는 참으로도 막막하고 두려웠습니다. 연필을 손에 잡은 날이 손에 꼽을 만큼 적었고 그만큼 저의 미래는 아득하게만 느껴졌습니다. 2015년 말 시간이라는 압박감이 더 해져 저는 일말의 희망이라도 찾고자 2 압박감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성수스님에게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학업성취부 양의 부적을 주문했습니다. 학생이라는 금전적 어려움에 학업성취부 음의 부적은 같이 하지 못했으나 그 아쉬움을 기도와 간절함으로 대신하고자 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또한 생각하시듯 부적을 쓴다고 해서 그 다음날 부터 제가 다른사람이 된다거나 공부가 갑자기 잘된다는 일은 없었습니다. 공부는 부적이 시키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부적은 제게 단단한 믿음을 주었고 가끔씩 찾아오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부적과 기도가 막아주었습니다. 어쩌면 기도문을 되내일만큼, 부적에게 믿음을 줄 만큼 간절한 저를 믿었을 지도 모릅니다. 결과적으로는 작년 저의 학업성취도는 2015년과는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나 아직 꿈을 향한 문의 문지방에 서있는 느낌이드는 정도입니다. 만족감도있었고 만족감만큼 커진 기대감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정도이지요. 하지만 성수스님의 부적이 준 안정감이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하기에 올 해도 부적과 기도의 힘을 빌리고자 이곳에 방문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안정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