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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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3 15:34
음.. 저는 작년 8월에 남자친구와 헤어져 성수스님과 무진스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두스님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시고 아파해주시고 조언해주심으로 인하여
12월 말에 남자친구와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장거리연애였고 남친의 바람으로 인하여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두번다시 만나지 못할 꺼라 생각한 사람이였고 정말 헤어질때 냉정하게 돌아선 사람이였습니다.
먼저 성수스님께 부탁드린 내용은
9월부터 12월까지 재회를 위한 초공양기도를 드렸습니다.
성수스님께서 이간부음양과 신중옹호이간부음양을 권해주셔서 절에 보관하였고
10월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오게되어 스님께 말씀드렸더니
천천히 기다려보자고 하셨습니다. 단 한번의 연락으로 또 힘겹게 남친을 기다리며
스님께서 신중옹호연통부음양과 몽중상봉부음양을 권해주셔서 지니게 되었습니다.
기다림에 힘겨워지거나 지칠때마다 스님께서 올해보다 내년에 좋은 기운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고
말씀해주시는 조언에 조금씩 조금씩 지쳐가는 마음에 여유를 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12월 말에 남자친구의 한차례 연락이 왔고 스님께 말씀드리니
본인이 직접 미안하다는 사과와 다시잘 만나보자는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12월의 마지막날 연락이와서 스님께서 해주신 말씀과 똑같은 말로
저를 잡아주었습니다.
늘 힘들때나 지칠때마다 스님깨 너무 많은 의지를 하게되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늘 좋은 조언들 감사드리구요.
스님 이제 재회도 하게 되었스니. 스님을 뵈러가고싶습니다. 한번쯤 꼭 들리겠노라 다짐했지만
그게 어느덧 해를 넘기고 1월이 되었네요.
스님께서 해주신 기도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