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스님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1년이나 되었네요

그동안 부적도 하고.. 꾸준히 초공양기도도 해오고 평생연인등도 밝혔습니다

제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실연의 아픔때문이었어요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차였거든요.. 다른여자가 생겨서요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복잡해지고 제가 너무 불쌍해지니 이쯤으로만 해둘게요..ㅜ

작년 8월에 그사람과 연락을 끊게 되었어요 그리고는 스님께 부적도 하고

초공양기도도 신청했드랬죠.. 초공양기도는 지금도 쭈욱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적의 효험은 저에게는 바로 나타나지는 않았어요

이간부나 신중옹호이간부같은 경우가 그런 것 같아요 아직도 그사람에게

여자친구가 있거든요 하지만 유효기간은 1년이라고 하니 믿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작년 8월에 그렇게 연락을 끊고서 단 한통도 연락을 하지 않았었어요

그러다가 11월쯤이었나.. 스님께서 올해 말, 그러니까 12년도 작년 말이요..

올해말에는 연락이 올 것 같다고 기다려보자는 말씀에 내심 기대도 됐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올까.. 하는 의심도 들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30일날 연락이 왔어요 꿈만같더라구요.. ㅜ

그 이후로 지금까지 쭈욱 연락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 사이에 다른 변화가 생긴건 아니지만.. 저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어요

3주전에 만났을때랑 엊그제 만났을때랑은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정말 뭐 한게 없어요 스님께서 조언해주신대로..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고

그 말을 명심하라고 같이있을때는 즐겁게만 시간 보내라고..

저는 정말 그것만 했는데 사람이 이렇게 바뀔줄은 정말 몰랐어요..

장난도 치고 예전보다 저한테 관심도 많아지구요

스님께서는 앞으로 점점 더 친해질 거라고..정식 연인사이로 발전할 거라고 하셨어요

물론 그 전에 지금의 여자친구는 정리가 되겠지요..?

지금 상황이 신중불공을 드리디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고 권해주시긴 했지만..

형편이 되질 않아서 신중불공은 엄두를 못내고있네요ㅠ

오늘도 여자친구랑 사이좋은 사진을 해둔 그사람의 카톡사진을 보고 잠시

머리가 멍해지긴 했지만.. 스님의 기도대로 서서히 정리될거라 믿어요..

아직 애정성취는 진행중이지만 요즘 저에게는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있어요

길에서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연락처를 묻는 사람도 있었고, 하는 일이 너무

즐거워요 월급도 예전보다 올랐고 또 전혀 생각지못했던 일이 잘되서 조금

용돈벌이도 하구요..

스님의 초공양기도 덕분인것같아요 이 모든게 다요..

작년에는 정말 1년 내내 혼자 울고 짜고 우울하고 그랬었는데..

올해의 저의 모습은 작년과는 많이 다르네요

아직 진행중인 애정문제도 성취되면 그때는 더 기쁜마음으로 성공사례에 글 올릴게요

두서없는 성공사례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힘내시고 꼭 소원성취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