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을 돌이켜보며...
dkf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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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0 13:29
올해 2월쯔음에 마이템플을 알게되고 성수스님과 인연이 되어
스님께 상담받고 필원부, 숫나비부, 들삼재 소멸부를 했더랬습니다.
필원부는 그당시 좋아했던 사람때문에 했었고 숫나비부도 그와 같은 맥락이고
제가 삼재에 드는 해라 그렇게 3개를 했는데요...
돌이켜보면, 부적을 받았을 당시부터 기도는 그렇게 열심히 안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도 제가 마음이 조금씩 떠나고 그래서 인지,,,
그냥 생각날때마다 저에게 좋은 인연과 올해 아무일 없이 지나가리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도를 하곤했어요.
올해 유난히 참 많은 남성분이 꼬이긴했어요.
작년에는 별로 그런일이 없었는데
소개팅의 건수도 많이 들어오고 여러모로 알게된 남자분들에게서 연락과 만남의 제의가 많이오기도 했고
길가다가 제가 이상형이라며 헌팅을 당하는 일도 있었고
일하다가 손님으로 만난 유명인에게 연락이 와서 만난 경우도 있었고,
그때 당시에는 왜그러지 했었는데 좀 지나고 나서 천천히 생각해 보니 다 숫나비부의 효과인거 같아요.
그리고 올해 큰 풍파없이 지나갔던 것도 들삼재 소멸부의 효과인거 같구요.
정말 조급한 마음으로 단기간에 효과를 바라신다면 안될거 같아요.
그냥 평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시간을 두고 기도를 하면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 진다는걸
지금 한해가 끝나가는 시점에 깨닫게 되네요.
돌이켜 보면 정말 신기한거 같아요.
믿는다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걸 크게 깨달았습니다.
성수스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