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 선택...
소금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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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03:27
안녕하세요.남자 친구와 헤어진지 거의8개월이네요.
그 시간 동안 마음아파하고 보고 싶고 하루하루 우울하게 지냈어요.
무진스님 남녀 화합부,심흡입부, 성수스님의 신중옹호 상봉부,연통부,귀애심부, 덕산스님 크리스탈연인등, 지운스님의 축원기도등....많네요..
8개월 기간 동안 그리웠고 힘들었습니다. 사람이 참....시간이 지나면 힘든건 잊어버리고 좋은 시간들만 기억한다는게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헤어진 연인들이 다시 그리워서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1월에 잘지내? 라는 문자오고 한번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런데...지난주에 연락이 왔어요.
만나서 같이 밥먹으면서 이야기 하자더군요.
근데...헤어진 기간동안 참 좋은 기억들이 생각이 났는데...어느순간부터 저는 그애와 같이 있는 기간동안 얼마나 마음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속상해 했던것이 기억이 나고 가슴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그순간...아... 내가 그때 그렇게 힘들어서 이애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지...라는것을 ...꼭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기분이였어요.
우리의 헤어짐이 옮은 결정이였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만나서 서로 마음 아파하며 힘들어 하고 맞춰나가는것이 서로에게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생각했습니다. 최근 과거로 돌아간 기분을 잠시 느끼면서...지금의 이별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의 미래의 삶이 행복해 지길 원합니다. 또다시 너무 마음 힘들어하면서 사람을 만나고 싶지는 않거든요.그리고 사람의 성격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걸....
그래서 그애의 연락에 처음에 전화전호 숫자를 잘못 본줄 알았습니다.
연락와서 좋은것보다 이젠 서로 좋은 사람만나서 서로 행복해지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8개월을 그리워 했는데...그 그리움이 집착이였고. 같이 있는기간동안 저의 마음을 돌아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애에게 선택도 결정도 너가 했다. 난 그걸 존중했고 그래서 우리가 헤어진것에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너두 절대로 후회하지마라.서로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해지고 서로를 더이상 기억하지 말자라고 했네요.
저의 부적의 효험은요. 연락이 온다고 좋은게 아니라. 잠시 제가 잊고 있던 과거로 돌아가 왜 그애와 헤어지게 되었고 그때의 기분을 다시 알수 있게 되어...시간이 흐른 지금...제가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건 외로워서 이지 같이 한다면 또 다시 마음 고생하며 미래의 결과는 뻔하다는걸 알게 해주었어요. 그래도 선택할래??? 부처님의 말씀...
그래서 지금 전...외로운거지...그애와 같이 있엇던 시간들이 느낌들이...행복해서 그리운게 아니였다는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