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287.내 삶에 책임을 다했다면 전혀 걱정할 게 없습니다.
성수스님
즉문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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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6:40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287.내 삶에 책임을 다했다면 전혀 걱정할 게 없습니다.
287.내 삶에 책임을 다했다면 전혀 걱정할 게 없습니다.
[즉문]
스님,
이번 달까지만 일하겠다고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어요.
근데 제가 속한 팀에서
다른 사람도 데리고 나가냐면서
어이없게 성질내더라구요.
회사가 나빠서 그런 걸
왜 나한테 그러는 건지...
별다른 불이익은 없겠죠?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회사의 반응에
많이 속상하셨나 봅니다.
내가 잘못한 게 없다면
회사의 고약한 심보일 뿐,
전혀 걱정할 게 없지요.
일단 결정을 하셨으면
이미 일어난 일들에
괜한 마음을 쓰지 말고,
진정 원하는 것에 집중하여
자신의 계획대로 추진해 가야 합니다.
사바세계의 삶이란
자신의 마음을 닦아가는
끊임없는 수행의 여정이고,
중생의 행복이란
스스로 지은 업연에 따라
그 깊이가 달라지는 것임에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맡은 바 책임을 다했다면
뒤끝 없이 살아갈 수 있음이니,
그 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새로운 내일의 디딤돌로 삼아
후회 없는 삶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