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세심(流水洗心) : 흐르는 강물이 마음을 씻는 곳

					강정사는 앞으로 경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르고 뒤로는 서말리산의 정기가 한곳으로 모아져 주위의 경관이 뛰어나 불보살님과 인연이 깊은 곳으로 기도정진 수행처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불국토의 요람이며 호법선신들이 옹호하고 있는 영험한 기도도량입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법당에 와불(臥佛)이 모셔진 강정사는 낙동강변의 작은 암자로 출발하여 지금은 사찰로써의 규모를 갖춘 반백년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절입니다. 경치는 산반 물반 천혜의 절경으로 용왕당 앞 전망대에서 대산들을 굽이돌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면 세상의 모든 시름을 잊을 수 있으며, 마치 부처님의 품안에 있는 듯한 편안함이 있는 도량입니다.

					일찍이 밀양, 부산, 마산, 창원, 대구 등지에서는 강정사 와불과 십일면관세음보살님과 강변의 거북바위에서 치성을 드리면 영험하다 하여 많은 보살님들이 기도를 하시고, 성불을 보신 곳이기도 합니다.

					소승은 생사를 건 기도 중에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였으며 지금껏 관세음보살님이 현증가피를 많이 입었습니다. 소승이 부처님께 입은 은혜를 갚는 길은 인생의 외롭고 힘든 길을 가는 분들에게 의지처가 되고 힘이 되고 지혜를 드리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중생의 원력이 있는 곳에는 불보살님의 가피가 있고 가피가 충만한 곳에는 반드시 원만 성취가 있음은 만고불편한 
					부처님의 진리입니다.
					애정으로 고통받거나 병약하거나 심신이 고통스러운 불자님, 입시와 입사를 앞두신 불자님, 사업을 하시는 불자님, 
					돌아가신 선망부모와 원근친척의 천도를 발원코자 하시는 불자님, 
					나아가서는 자신과 가족 그리고 고통받는 모든 중생의 행복과 안락을 비는 불자님께서는
					강정사에 오셔서 성불을 보시길 바랍니다.

					부처님의 광명이 비추는 곳에서는 죽어가는 생명이 살아나고,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치는 곳에는 천마와 외도가 자취를 감추고 모든 재앙이 즉시 
					소멸되며 만복이 운집한다고 합니다.
					강정사와 인연 닿은 모든 분들의 착한 소구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