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214.나 자신을 불신할수록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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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즉답] 214.나 자신을 불신할수록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성수스님 0 1808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214.나 자신을 불신할수록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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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문]
 
스님,
오늘은 많이 힘드네요.
 
돌아와도 좋지 않으니,
진정 좋은 인연이 있다면
마음에서 편히 보내고 싶습니다.
 
놓으려 해도 잊으려 해도
이게 맞는지 혼란스러워
제 자신을 불신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을 겸허히 견뎌내면
아름다운 재회가 있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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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흔들리는 마음은
바람 앞에 촛불입니다.
 
지난 일에 대한
후회와 미련, 두려움은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업이며,
 
내 마음 속에서 자라난
번뇌와 망상, 혼란스러움은
스스로가 짊어져야 할 과보로
 
인연과의 헤어짐을
집착이 아닌 애착으로 돌려
번뇌 망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나 자신을 불신할수록
상황은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무릇 소망이란
앞으로 살아갈 인생 속에서
나의 행복과 직결되는 것으로
 
장구한 세월의 흐름만큼
험난한 여정들이 도사리고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이 불행하다면
훗날 돌려받기 위한 행복을
조금씩 저금한다는 생각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나 자신의 내실을 닦아
내 마음을 바로 세워야 함이니,
 
보리살타의 자세로
스스로를 끊임없이 담금질 하시어
나의 행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화청향성법음범패
서말리산 강정사 주지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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