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214.나 자신을 불신할수록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성수스님
즉문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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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6:49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214.나 자신을 불신할수록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214.나 자신을 불신할수록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즉문]
스님,
오늘은 많이 힘드네요.
오늘은 많이 힘드네요.
돌아와도 좋지 않으니,
진정 좋은 인연이 있다면
마음에서 편히 보내고 싶습니다.
진정 좋은 인연이 있다면
마음에서 편히 보내고 싶습니다.
놓으려 해도 잊으려 해도
이게 맞는지 혼란스러워
제 자신을 불신하게 됩니다.
이게 맞는지 혼란스러워
제 자신을 불신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을 겸허히 견뎌내면
아름다운 재회가 있는 것입니까?
아름다운 재회가 있는 것입니까?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흔들리는 마음은
바람 앞에 촛불입니다.
바람 앞에 촛불입니다.
지난 일에 대한
후회와 미련, 두려움은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업이며,
후회와 미련, 두려움은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업이며,
내 마음 속에서 자라난
번뇌와 망상, 혼란스러움은
스스로가 짊어져야 할 과보로
번뇌와 망상, 혼란스러움은
스스로가 짊어져야 할 과보로
인연과의 헤어짐을
집착이 아닌 애착으로 돌려
번뇌 망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집착이 아닌 애착으로 돌려
번뇌 망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나 자신을 불신할수록
상황은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상황은 점점 힘들어질 뿐입니다.
무릇 소망이란
앞으로 살아갈 인생 속에서
나의 행복과 직결되는 것으로
앞으로 살아갈 인생 속에서
나의 행복과 직결되는 것으로
장구한 세월의 흐름만큼
험난한 여정들이 도사리고 있기에
험난한 여정들이 도사리고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이 불행하다면
훗날 돌려받기 위한 행복을
조금씩 저금한다는 생각으로
훗날 돌려받기 위한 행복을
조금씩 저금한다는 생각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나 자신의 내실을 닦아
내 마음을 바로 세워야 함이니,
나 자신의 내실을 닦아
내 마음을 바로 세워야 함이니,
보리살타의 자세로
스스로를 끊임없이 담금질 하시어
나의 행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끊임없이 담금질 하시어
나의 행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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