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217.외로움은 혼자 사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성수스님
즉문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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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17:03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217.외로움은 혼자 사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217.외로움은 혼자 사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즉문]
스님,
많이 외롭네요.
많이 외롭네요.
주위에 사람이 많았는데,
세상살이에 너무 지쳐버려서
한동안 두문불출하였습니다.
세상살이에 너무 지쳐버려서
한동안 두문불출하였습니다.
가깝다 생각했던 지인들도
이제는 가까이 다가서기가
많이 낯설고, 두렵네요.
이제는 가까이 다가서기가
많이 낯설고, 두렵네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신을 닮은 아이들이 있더라도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신을 닮은 아이들이 있더라도
세상의 그 무엇도
항상 변하는 사람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수는 없는 것이지요.
항상 변하는 사람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수는 없는 것이지요.
살아감에 있어 외로움은
사람이 지니는 본능과도 같아서
사람이 지니는 본능과도 같아서
가끔 외롭다고 느낄 때는
내 삶에 익숙해지는 과정이자
혼자 사는 법을 배운다는 자세로
내 삶에 익숙해지는 과정이자
혼자 사는 법을 배운다는 자세로
나를 온전히 드러내고,
나를 온전히 받아주는 연습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합니다.
나를 온전히 받아주는 연습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합니다.
해가 뜨고 달이 지듯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없음에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없음에
지금 겪는 시련이
좀 더 성숙해진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는 것이니,
좀 더 성숙해진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는 것이니,
헛된 감정에 휩싸이지 말고,
지혜로움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나를 위한 시간을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지혜로움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나를 위한 시간을 채워 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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