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232.마음의 병은 나 자신으로부터 치유가 시작됩니다.
성수스님
즉문즉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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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17:08
[강정사 성수스님의 즉문즉답]
232.마음의 병은 나 자신으로부터 치유가 시작됩니다.
232.마음의 병은 나 자신으로부터 치유가 시작됩니다.
[즉문]
스님,
회사 동료가 제 증세를 봤다고
같이 신경정신과 가자고 하더군요.
회사 동료가 제 증세를 봤다고
같이 신경정신과 가자고 하더군요.
마음의 병일 거라면서
옆에서 도와줄 거란 말에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왠지 병원은 거부감이 들어
어렵게 거절했는데,
어서 안정을 찾고 싶어요.
어렵게 거절했는데,
어서 안정을 찾고 싶어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몸과 마음이 아파도
병원에 가고 싶지 않다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고 싶지 않다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고통 속에서 헤매지 않고
슬기롭게 꾸려갈 수 있도록
고통 속에서 헤매지 않고
슬기롭게 꾸려갈 수 있도록
몰두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다른 사람과 어울려 보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과 어울려 보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지요.
중생은 어리석어서
보상심리가 있기 때문에
보상심리가 있기 때문에
힘겹고 고통스런 시기를
타인에게 보상받으려고 하여
인연을 부담스럽게 만들게 되므로,
타인에게 보상받으려고 하여
인연을 부담스럽게 만들게 되므로,
마음의 병은
스스로 달라지는 것에서부터
천천히 치유가 시작되는 만큼
스스로 달라지는 것에서부터
천천히 치유가 시작되는 만큼
지금의 나를 미워하지 않고,
달라질 나를 온전하게 믿고서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함이니,
달라질 나를 온전하게 믿고서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함이니,
마음공부의 시작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으로 삼아
나 자신을 가꾸어 가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삶의 시작으로 삼아
나 자신을 가꾸어 가시길 바랍니다.
밝고 행복한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부처님의 가피력과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기를
스님 온 마음을 다해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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