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거 공들여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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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거 공들여도 안되네요

단무지 0 1197

한남자한테 배신이라면 배신을 당했는데 당사자는 넘 뻔뻔스럽네요 

결혼을 전제로 7년간 사귀어 왔고 서로 힘든시기에 만나 공통된점이 많아 급속도로 가까워졌어요

나이차가 많아 첨엔 만나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전남편 같지 않게 따뜻하고 정직한 사람이고 무엇보다 제게 너무 잘해줬어요 부모로부터 형제들한테도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왔고 전남편 또한 가정적이지 못하고 밖으로만 도는 사람이라 이남자의 이런면에 홀딱!! 빠져서 너무 많이 의지했어요

근데 이제와 알고보니 전부인과 이혼했다고 했는데 서류상 이혼일 뿐이고 제게 했던 말들 모두가 거짓말이더군요

계속 왕래하고 있었고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하고 여느 다정한 부부들처럼 통화하고...,

같이 산다고는 안하는데 왠지 같이 사는것 같아요 제눈으로 못봤으니 알수가 없죠

상황에 따라 자기 유리한쪽으로 말돌리고 계속되는 거짓말과 변명에 이젠 정말 너무 지쳤나봅니다.

전같으면 헤어진다란 생각만으로도 넘 힘들었는데 이젠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네요.

이남자 지금은 자기 전부인과 재결합하려고 하고 있고 내년에 합친다네요 그러면서도 저와의 관계는 계속유지

하고 싶어하고 그렇다고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사랑했던 이사람 이젠 제게 봄외투와 같은 사람이 되었어요 벗어버리자니 아직은 써늘하고 입고있자니

무겁고 더운...,  이곳에도 상담글도 많이 올렸고 부적도 사서 몸에 지니고 이사람한테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했는데(혹시 그러면 저한테로 오지 않을까 싶어서요) 역시 억지도 안되나 봅니다. 

이곳 스님 어떤분은 이사람과 합이들어 인연이라고 하고 어떤분은 남녀관계는 깨끗해야 한다고 헤어지라고 하고..., 결정은 제가 하는거겠죠.

마지막으로 스님께 저희 두사람 궁합좀 봐주십사하고 부탁드려봅니다.

여자 : 엄윤선

생년월일 : 1975년 2월 28일(음력) 오시생

남자 : 황옥길

생년월일 : 1960년 1월 3일 태어난시는 새벽 3시~4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