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인연을 만나 자손도 창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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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연을 만나 자손도 창성할...

성수스님 0 781
 ▨ 스님 상담부탁드립니다~

삼보에 귀의하옵고...

소승과 인연이 되어 반갑습니다.


항상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여

행복한 삶을 찾으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강정사 주지 성수스님


 

스님,,글이 좀 깁니다.제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해드려야 하지 싶어서 쓰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좀 수고스러우시 더라도 너무 답답한 중생이라 그러려니 여기시고 꼭 읽어주십시오.

  아이디 : alla512
이름 : 김미진
생년월일 : 1982년 5월 12일(양력) 오전 8시10분
성별 : 여

 

스님 안녕하세요,,저는 보면 아시겠지만 올해나이로 29살이되었구요,,원래 직업은 아이들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있었습니다.영어전공도 아니고 어학연수 잠시 다녀온뒤 괜찮겠다싶어 시작한 일이었고
나름 만족도 하며 잘나가는 듯 하다 2년전쯤부터 일이 안풀리기 시작했습니다.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냥
안풀리는 정도가 아니라,,정말 이길이 내길이 아니라 하지말라는 뜻인가 여길정도로 꼬이고 일하는 학원
마다 갑자기 문을 닫거나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몇개월단위로 그만둬야되는 상황이 계속생겼습니다.
그러다 더 열심히 살면 될꺼라 생각하고 작년부터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했더랬습니다.그러다 우연히
의학전문대학원(의대라생각하심됩니다.)다니는 언니를 알게되었고 어릴때 꿈이 생각나더니(제 어릴적
진짜 하고싶던 일이 의사였었습니다.) 꼭 하고싶다는 의지까지 생겼습니다.그래서 작년연말부터 조금씩 준비하여 올해 8월29일에 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최선을 다해서 공부했냐 물으신다면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멍해지는 날이 많았고 소위말하는 귀신이 장난하는것 같은..책상에 앉을때마다
잡생각에 딴짓거리를 계속했었거든요..그렇게 허송세월보내며 맘은 조급해지고 내가 뭐하고 있는
건가 불안함은 계속 더해가고..그러다 시험날이 되어서 그냥 시험치러 가게된것 같은..지금 생각
하면 그렇습니다.
이렇게 상담을 신청하는 이유는 깔끔하게 다시 영어강사로 돌아가면 좋으련만,,몇년간 하면서 너무
데여서 그런지 그일을 너무 하기 싫다는 겁니다..그냥 알바처럼 하라면 하겠는데 그나마 버틸수
있었던건 의학대학원에 들어간다는 꿈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힘들어도 버텼는데,,이걸 평생 일로
삼으라면..생각만 해도 너무 우울해진다는 겁니다.
내년 8월시험이 있으니까 이번에 다시 한번 도전 해보고싶은데,,의학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언니가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해주며 결혼안할꺼냐,,애기도 낳아야되는데,,의사 그렇게 보는것 처럼
마냥 좋은건만 아니다,,현실을 직시해야된다..누릴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다 포기해야되는데 괜
찮겠냐..
사람살리는 공부를 해야되는데 당연히 힘들고 어렵고,,다 각오합니다,
제가 걱정인것은 정말 언니말대로 실컷 공부만 하다 남들처럼 사는 뭐 결혼이나 출산을 정말
할수 없어서 나혼자 그렇게 살아야되면 어쩌나...그렇게 살고싶진 않거든요..

요즘은 보통들 의학대학원을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들어와서 다 어린데 제가 인턴과 레지던트
다 마치고 나면 나이가 마흔이됩니다.그때 채용해줄 병원도 없을꺼라 정말 현실적인 말도 해주더라구요..

스님,,제가 절대 돈 많이 벌고 싶어서 의사하려는 건 아닙니다,,물론 자부심,,명예 그런쪽 욕심
은 있습니다.하지만 돈때문에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그나마 인턴이나 레지던트 안해도되는 치의학전문대학(졸업하면 치과의사가 됩니다.)
으로 전환할까 생각도 합니다.
밤에 문득 생각하자니,,제가 얼마나 한심하게 느껴지는지요..
나름 열심히 살았따고 생각했는데,,하던일은 꼬이기만 했지 새롭게 목표해서 도전한 일은 좌절
되어버리고,,뭔가 자리잡지 못하고 떠돌고만 있는느낌..너무 울적합니다.
제가 혹시 평생 이렇게 떠돌듯이 자리잡지 못하는 팔자인가..걱정도 됩니다.

생각끝에 나름의 결론은 4년만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치면 치과의사가 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내년에 도전해보자 결심하긴 했는데...그래도 맘 한구석이 불안합니다.
앞으로 결혼을 못할수도 있고 애기를 못낳을수도 있따는 각오를 하고서라도 이일을 선택하는것이
과연 맞는일일지요...
사람은 그래도 태어났으면 순리대로 남들 하듯이 그렇게 비슷하게는 살아야 할것 같은데,,,
뭐가 옳은 일일지 너무 답답합니다.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그만큼 제 맘이 절실하다고 생각해주십시오..
스님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따뜻하고 넉넉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스님 상담부탁드립니다~


삼보에 귀의하옵고

김미진님 이렇게 인연이 된것에 대하여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길일인 부적을 내리고나니 또한 이렇게 걱정 근심에 잠못드는 중생이 있어 답글을 쓰게 됩니다.

상담요청하신 긴글은 하나도 빠짐없이 잘 읽어 보았습니다.

스님이 김미진님의 사주를 보니 직업으로는 교육공무원,대학교수,트레이너 등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업이 맞습니다.그리고 간호사나 보육교사등의 직업운도 보이기는 하나 후자에서 출세할 운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하고계시는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 김미진님의 사주와 크게 틀리지 않다고 할수 있습니다.

오랜세월 선조들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사람의 사주팔자는 그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벗어나지는 않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바꾸어 갈수 있다는것이 인생의 재미있는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하시는 일에서는 이미 마음이 떠났기 때문에 억지로 해 나가더라도 50%능력을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추천을 해 드리자면 누군가를 선도하는 경찰공무원에 도전해 보시는것도 사주상 좋을것 같긴 합니다.

굳이 의사를 하시고 싶다면 치과 의사를 권해드리며. 다만 자신의 사주에서 찾아볼수 없는 직업은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고 정성도 많이 들이셔야 합니다.그러나 자신이 그렇게 온 힘을 들여 해보고자하는 각오가

되어 있음으로 스님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결혼운은 32살 이후로 보여지며 좋은인연을 만나 자손도 창성할 사주이니 그때까지는 다른생각은 일체 하지마시고 목표로 하시는 학업에 불철주야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인연이 되는 사람이 나타나면 김미진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사람입니다.

스님이 총명부를 지녀보시길 권해드리며 그 부적에 효험을 더하는 만사형통부를 함께 지니시면

부적의 효험으로 마음을 못잡고 걱정을 하시는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 원하시는 길을 갈수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시고 이곳 서말리산 강정사에 석가모니 호신불을 모시면 학업성취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실재 강정사 신도님들중에서도 석가모니 호신불을 모셔 대입합격 및 취업성취로 성불을 보신분들도 많으니

진심으로 드리는 스님의 조언에 따라서 부디 소원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총명부 http://mytemple.co.kr/mart7/mall.php?diller=sungsu&cat=006000000

만사형통부 http://mytemple.co.kr/mart7/mall.php?diller=sungsu&cat=008000000

호신불 http://mytemple.co.kr/sub_temple_/sungsu/temple06.php

 

서말리산 강정사 주시 성수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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