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이런 날이..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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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1
2019.01.24 22:08
저에게도 이런 글을 적는 날이올지 몰랐네요..
안녕하세요??
마이템플을 알게 된지더 어느듯 8년 넘어가네요
처음엔 다른 스님께 상담을 하다가 성수수님께서 상담에 답을 열심히 해주시고
성공후기도 많으셔서 성수스님께 상담을 한지도 7년이 넘어가네요..
매번 고백을 받고 만나다가 보면 1년쯤 되면 관계가 소홀해지고 버림받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저인데 또 다시 고백을 받고 1년쯤 만나다가 다시 관계가 소홀해지는게 느껴서 이사람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 검색을 해서 스님께 상담을 드렸었죠..
다행이 스님말씀에 따라 부적이며 기도며 이것저것 하다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모든걸 다 그만 두고 물흐르듯이 만남을 유지했었는데 어느 순간 그 사람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오래 만난것도 있었고 너무 물흐르듯한 관계가 되어버렸지만 직감이라는게 있자나요 이일 저일 핑계되면서 저와 만남을 줄이고 스킨십이며
손잡는것도 하기 싫다고 거절하니 느낌이 왔었는데 결국은 사건이 터져서 세명이서 서로의 존재를 다 알게 되었죠..
결국은 그 사람은 제가 아니 다른 사람을 택했고 그때부터 전 스님이 말하는걸 다 하게 되었어요 원래도 마이템플을 알게 되면서 빚이 좀 있었지만 대출을 내서 신중불공도 드리고 기타맞춤부적 포함 초공양기도 등 상담하면서 스님께서 하라고 하신거 다 한거 같아요
그런데도 그 사람은 몇년을 만난 저를 버리고 그여자를 선택했어요
다른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된 저는 결국 헤어지게 되었고 사랑도 잃고 의욕도 잃고..
무리해서 이것저것한다고 보니 빚도 많이 지게 되었어요
한 6개월동안 신중불공 7번은 드린거 같아요 그외 이간부, 추방부,귀애심부,이간부종류부적 ,연인등,초공양기도, 등 달달이 연장해서 사찰행사를 드렸어요
그때는 배신감에 악감정이 가득 찼던거 같아요
마음은 마음대로 몸은 몸대로 한두달만에 살이 5키로넘게 빠지고 모든 일에 불만만 가득한 나날을 보냈었죠 직장에서 완전 무표정으로 보내고 수다도 하지도 않고 거의 무반응인 생활을 했었죠
어렵게 빚을 내서 했는데 기다리는결과는 없었구..스님께서 당부하신 말을 제가 듣지 않고 제 마음대로 해버려서 스님께 꾸중도 많이 들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스님께서는 그냥 조용히 기다리면 올해가 가기 전에 돌아온다고 하셨지만 6개월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은데 벌써 올해가 지나가는데 언제 돌아오냐고 제가 엄청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많이 했습니다
빚까지 내서 이렇게 했는데 헤어질 기미도 없고 돌아오지도 않을거 같다....
글국은 2017년이 얼마남지 않았고 돌아올기미는 안 보이고 이러다 내가 망가질거 같고 스님께서도 이러면 제가 도와주는 일밖에 안된다고 하시는 와중에 그 사람에게도 대못이 박히는 말을 듣게 되면서 정신을 차리게 되었어요 스님께서는 꾸준히 초공양올리고 부적을 소지하고 기도를 드리라 하셨지만 제가 빚이 많다보니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초공양기도는 자주 드리지는 못 했지만 부적과 기도는 매일 드렸습니다
지금와서 이야기 하는거지만 그때 정말 감사드렸던건 스님께 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사찰행사를 먼저 해주시고 여유생기면 보시하라고 하신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정신차리고 그사람에게 제가 완전한 연락을 끊고 성공사례를 읽으면서 부적소지하고 밤마다 108배,신묘장구대다라니경,금강경,천수경,광명진언등을 유튜브에서 다운 받아서 100일 넘게 기도를 드렸어요
그러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그사람을 이해하게 되더군요..어쩌면 저의 집착으로 인해서 그사람이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었구나 싶더라구요..저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탈이라 어쩌면 상대방은 부담이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고 나선 정말 저를 위해서 살았어요 그 사람 생각해도,모임에서 만나도 눈물도 안 나고 마음 아픈것도 없어지더군요..차츰차즘 괜찮아지더라구요..그리고부정적인 마음이 사라지면서 모든것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니 주위사람들이 저를 좋게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작년에 갑자기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정신을 차리고 제가 연락을 끊고 모임에서 만나면 이야기만 나눌뿐이지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연락을 안 한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던 작년에 그 사람이 먼저 톡을 보내 왔어요
그때 전 다른 사람과 친구이상 연인이하의 감정으로 만나고 있었는데 그걸 그 사람이 알고 저에게 사실 확인을 하러 연락을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그 사람이 먼저 만나서 사실을 듣고 싶다고 했었고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서 그 사람이 저에게 먼저 다시 만나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어요(그사람은 그 여자랑은 헤어진 상태였구요)
아직 예전에 상처가 생각나지만 연락 온 순간 알수 없는 마음에 눈물이 나더군요 감정을 잘 표현 안 하는 사람인데 처음 만날때처럼 저에게 고백을 하니 마음이 심란했어요..
만나서 제가 우니깐 계속 미안하다고 하면서 먼저 손잡아주고 안아주고..
물흐르듯이 만날때도 그사람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이후부터도한번도 보여준적 없는 모습으로 저를 달래주더라구요..
2년전만 해도 저를 사랑한다고 하지 않던 그사람ㅇ이
지금은 정식으로 사귀는건 아니고 기한 을 정해서 만나고 있어요..
스님께서 그렇게 돌아올거라고 마음을 비우고 저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라고 할땐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괜히 없은 돈에 무리만 한거 같다고 원망도 하고
그랬는데..결국은 시간이 거의 1년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스님 말씀처럼 되었네요..
여기 계신분등도 아마 예전 제 모습으로 계신 분 많으실거 같아요..
저고 죽을 만큼 힘들었으니...그런데 노력한 만큼은 돌아오는거 같아요..
제가 무리하게 빚을 내서 이것저것 한거 많아서 앞으로 4년은 더 힘들겠지만
훟회하진 않아요..그 사람이 돌아오서 그런건 아니고..그냥 제가 업이 많아서 제 인생이 이렇구나..그런데 이래저래 스님께서 요구하신거 하면서 제 업장 소멸을 했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힘들어도 제가 힘들게 노력하고 기도하고 했던거 나중엔 잘 될거라는 마음으로 생각하니 허투로 쓴거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 로또같은(?) 아파트 당첨운도 있었구요
지금 기한이 다 되어 그 사람을 계속 만날지..그건 잘 모르겠지만..
저에게도 이런 글을 적는 날이 올줄 몰랐는데 이런 글을 적게 해주신 스님께 감사드리비다
전 지금은 108배 100일기도 이런건 드리지 않지만 아직도 제 폰에는 모든 영상이 있어요
밤마다 이어폰으로 듣고 자구요. 차에서 이동할때도 듣고 있고 마음이 심란하고 그럴때 직장에서도 열심히 듣고 있어여 듣고 있으면 마음에 안정이 든다고 할까??
그리고 간절히 기도 드릴 일있으면 기도문을 만들어서 관명진언과신묘장장구대다라니경을 몇십번이나 외워요..
지금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서 이게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언젠가는 어떻게 해서든 제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는거 같아요..
그러니 저도 아직도 계속 진행중이구요..^^
짧게 쓸려고 했는게 너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년도를 제가 잘 못 계산해서 수정했어요^^;;
그때는 하루,한달이 너무 길었는데 ...
1년6개월이 걸렸는데 1년 걸렸다고 적어서 수정했어요..
안녕하세요??
마이템플을 알게 된지더 어느듯 8년 넘어가네요
처음엔 다른 스님께 상담을 하다가 성수수님께서 상담에 답을 열심히 해주시고
성공후기도 많으셔서 성수스님께 상담을 한지도 7년이 넘어가네요..
매번 고백을 받고 만나다가 보면 1년쯤 되면 관계가 소홀해지고 버림받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저인데 또 다시 고백을 받고 1년쯤 만나다가 다시 관계가 소홀해지는게 느껴서 이사람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 검색을 해서 스님께 상담을 드렸었죠..
다행이 스님말씀에 따라 부적이며 기도며 이것저것 하다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모든걸 다 그만 두고 물흐르듯이 만남을 유지했었는데 어느 순간 그 사람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오래 만난것도 있었고 너무 물흐르듯한 관계가 되어버렸지만 직감이라는게 있자나요 이일 저일 핑계되면서 저와 만남을 줄이고 스킨십이며
손잡는것도 하기 싫다고 거절하니 느낌이 왔었는데 결국은 사건이 터져서 세명이서 서로의 존재를 다 알게 되었죠..
결국은 그 사람은 제가 아니 다른 사람을 택했고 그때부터 전 스님이 말하는걸 다 하게 되었어요 원래도 마이템플을 알게 되면서 빚이 좀 있었지만 대출을 내서 신중불공도 드리고 기타맞춤부적 포함 초공양기도 등 상담하면서 스님께서 하라고 하신거 다 한거 같아요
그런데도 그 사람은 몇년을 만난 저를 버리고 그여자를 선택했어요
다른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된 저는 결국 헤어지게 되었고 사랑도 잃고 의욕도 잃고..
무리해서 이것저것한다고 보니 빚도 많이 지게 되었어요
한 6개월동안 신중불공 7번은 드린거 같아요 그외 이간부, 추방부,귀애심부,이간부종류부적 ,연인등,초공양기도, 등 달달이 연장해서 사찰행사를 드렸어요
그때는 배신감에 악감정이 가득 찼던거 같아요
마음은 마음대로 몸은 몸대로 한두달만에 살이 5키로넘게 빠지고 모든 일에 불만만 가득한 나날을 보냈었죠 직장에서 완전 무표정으로 보내고 수다도 하지도 않고 거의 무반응인 생활을 했었죠
어렵게 빚을 내서 했는데 기다리는결과는 없었구..스님께서 당부하신 말을 제가 듣지 않고 제 마음대로 해버려서 스님께 꾸중도 많이 들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스님께서는 그냥 조용히 기다리면 올해가 가기 전에 돌아온다고 하셨지만 6개월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은데 벌써 올해가 지나가는데 언제 돌아오냐고 제가 엄청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많이 했습니다
빚까지 내서 이렇게 했는데 헤어질 기미도 없고 돌아오지도 않을거 같다....
글국은 2017년이 얼마남지 않았고 돌아올기미는 안 보이고 이러다 내가 망가질거 같고 스님께서도 이러면 제가 도와주는 일밖에 안된다고 하시는 와중에 그 사람에게도 대못이 박히는 말을 듣게 되면서 정신을 차리게 되었어요 스님께서는 꾸준히 초공양올리고 부적을 소지하고 기도를 드리라 하셨지만 제가 빚이 많다보니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초공양기도는 자주 드리지는 못 했지만 부적과 기도는 매일 드렸습니다
지금와서 이야기 하는거지만 그때 정말 감사드렸던건 스님께 제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사찰행사를 먼저 해주시고 여유생기면 보시하라고 하신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정신차리고 그사람에게 제가 완전한 연락을 끊고 성공사례를 읽으면서 부적소지하고 밤마다 108배,신묘장구대다라니경,금강경,천수경,광명진언등을 유튜브에서 다운 받아서 100일 넘게 기도를 드렸어요
그러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그사람을 이해하게 되더군요..어쩌면 저의 집착으로 인해서 그사람이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었구나 싶더라구요..저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올인하는 스탈이라 어쩌면 상대방은 부담이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러고 나선 정말 저를 위해서 살았어요 그 사람 생각해도,모임에서 만나도 눈물도 안 나고 마음 아픈것도 없어지더군요..차츰차즘 괜찮아지더라구요..그리고부정적인 마음이 사라지면서 모든것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니 주위사람들이 저를 좋게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작년에 갑자기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정신을 차리고 제가 연락을 끊고 모임에서 만나면 이야기만 나눌뿐이지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연락을 안 한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던 작년에 그 사람이 먼저 톡을 보내 왔어요
그때 전 다른 사람과 친구이상 연인이하의 감정으로 만나고 있었는데 그걸 그 사람이 알고 저에게 사실 확인을 하러 연락을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그 사람이 먼저 만나서 사실을 듣고 싶다고 했었고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서 그 사람이 저에게 먼저 다시 만나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어요(그사람은 그 여자랑은 헤어진 상태였구요)
아직 예전에 상처가 생각나지만 연락 온 순간 알수 없는 마음에 눈물이 나더군요 감정을 잘 표현 안 하는 사람인데 처음 만날때처럼 저에게 고백을 하니 마음이 심란했어요..
만나서 제가 우니깐 계속 미안하다고 하면서 먼저 손잡아주고 안아주고..
물흐르듯이 만날때도 그사람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이후부터도한번도 보여준적 없는 모습으로 저를 달래주더라구요..
2년전만 해도 저를 사랑한다고 하지 않던 그사람ㅇ이
지금은 정식으로 사귀는건 아니고 기한 을 정해서 만나고 있어요..
스님께서 그렇게 돌아올거라고 마음을 비우고 저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라고 할땐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괜히 없은 돈에 무리만 한거 같다고 원망도 하고
그랬는데..결국은 시간이 거의 1년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스님 말씀처럼 되었네요..
여기 계신분등도 아마 예전 제 모습으로 계신 분 많으실거 같아요..
저고 죽을 만큼 힘들었으니...그런데 노력한 만큼은 돌아오는거 같아요..
제가 무리하게 빚을 내서 이것저것 한거 많아서 앞으로 4년은 더 힘들겠지만
훟회하진 않아요..그 사람이 돌아오서 그런건 아니고..그냥 제가 업이 많아서 제 인생이 이렇구나..그런데 이래저래 스님께서 요구하신거 하면서 제 업장 소멸을 했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힘들어도 제가 힘들게 노력하고 기도하고 했던거 나중엔 잘 될거라는 마음으로 생각하니 허투로 쓴거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 로또같은(?) 아파트 당첨운도 있었구요
지금 기한이 다 되어 그 사람을 계속 만날지..그건 잘 모르겠지만..
저에게도 이런 글을 적는 날이 올줄 몰랐는데 이런 글을 적게 해주신 스님께 감사드리비다
전 지금은 108배 100일기도 이런건 드리지 않지만 아직도 제 폰에는 모든 영상이 있어요
밤마다 이어폰으로 듣고 자구요. 차에서 이동할때도 듣고 있고 마음이 심란하고 그럴때 직장에서도 열심히 듣고 있어여 듣고 있으면 마음에 안정이 든다고 할까??
그리고 간절히 기도 드릴 일있으면 기도문을 만들어서 관명진언과신묘장장구대다라니경을 몇십번이나 외워요..
지금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서 이게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언젠가는 어떻게 해서든 제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는거 같아요..
그러니 저도 아직도 계속 진행중이구요..^^
짧게 쓸려고 했는게 너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년도를 제가 잘 못 계산해서 수정했어요^^;;
그때는 하루,한달이 너무 길었는데 ...
1년6개월이 걸렸는데 1년 걸렸다고 적어서 수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