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우연 ....스님 감사합니다
아오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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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
2017.08.10 20:53
안녕하세요 저는 한 남자를 8년째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스님과 인연을 맺은건 7년이구요
저희는 정말 사랑했지만 표현 한번 못하고
제대로 사귀어보지도 못하고
헤어졌다 만났다 잊지 못함을 반복하면서 8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사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마음이 포기가 안되어 많이도 힘들었어요
그러다 작년 다시 연락이 됐는데
제가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너무 부담을 준거예요
그 사람이 절 차단 하더라구요
정말 믿을수도 없었고 괘씸했고 아무런 가망이 없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스님께 이제 포기할 때도 된거 아니냐
차단했는데 더 이상 뭘 어쩌냐
만날 기회도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스님께서는 둘의 인연은 끝난게 아니라며
혼자 맘대로 인연을 끝낼수도 없다고
그 사람은 현실적인 문제로 절 애써 밀어내는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나이가 많고 그 사람에겐 좀 부담스런점이 있어요)
제가 보기엔 희망이 아예 없는데 스님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하시더라구요
저는 자포자기한 상태로 스님께서 추천해 주신 부적과 초공양기도를 올렸어요
신중불공도 드렸습니다
지난 8년간 수도 없이 스님께 조언을 받고 몸소 효험을 느끼면서도
사실 이번에는 아무 희망도 가질수 없었어요
차단을 했는데 뭘 어떻게 하겠어요 ..
차단 한지 6개월 기도 드린지 두달정도 됐을때
외국에 나갈 일이 생겼어요
외국에 나간것도 너무 신기하게 4년전 일하면서 알게된 친구의 초대 때문이였어요
그리고 외국에서 일면식도 없던 페북 친구 한국사람을 만나게 됐어요
한국에 왔는데 그 한국사람이 한번 보자 해서 가볍게 나갔어요
이 한국사람은 외국이 아니였다면 저랑 볼 인연이 절대 없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
그런데 그 자리에 제가 사랑하는 잊지못하는 그 사람이 온거예요
알고보니 둘이 같이 일을 했더라구요
정말 우연히 그렇게 다시 만났습니다
장난치면서 차단풀라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풀더라구요
인스타도 서로 팔로우 하구요
8년을 같은 업종에 있으면서 단 한번의 우연도 없었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을까 싶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어요
이번에는 스님이 연락하지 말라셔서
꾹 참고 안하고 있어요
믿고 기다립니다
8년이라는 세월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영화같은 우연에 감사하며 그 사람 마음이 열릴때까지
기다릴꺼예요
꼭 제가 또 다른 성공후기를 남기길 바라며
모든 분들 소원 이루어지시길 빌어요
스님과 부처님께서는 정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추신 : 제가 마지막 성공사례를 쓴게 검색해보니 ... 5년전이네요
한동안 잊을려고도 많이 노력해봤네요...
작성자 아오마메 검색하시면 제 8년 사랑 얘기가 나온답니다
스님이 그사랑 왜 8년전에 이루어 주지 못했느냐 반문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랬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겠죠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이렇게 간절한 마음도 평생 가질수 없었을거예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님
스님과 인연을 맺은건 7년이구요
저희는 정말 사랑했지만 표현 한번 못하고
제대로 사귀어보지도 못하고
헤어졌다 만났다 잊지 못함을 반복하면서 8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사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마음이 포기가 안되어 많이도 힘들었어요
그러다 작년 다시 연락이 됐는데
제가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너무 부담을 준거예요
그 사람이 절 차단 하더라구요
정말 믿을수도 없었고 괘씸했고 아무런 가망이 없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스님께 이제 포기할 때도 된거 아니냐
차단했는데 더 이상 뭘 어쩌냐
만날 기회도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스님께서는 둘의 인연은 끝난게 아니라며
혼자 맘대로 인연을 끝낼수도 없다고
그 사람은 현실적인 문제로 절 애써 밀어내는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나이가 많고 그 사람에겐 좀 부담스런점이 있어요)
제가 보기엔 희망이 아예 없는데 스님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하시더라구요
저는 자포자기한 상태로 스님께서 추천해 주신 부적과 초공양기도를 올렸어요
신중불공도 드렸습니다
지난 8년간 수도 없이 스님께 조언을 받고 몸소 효험을 느끼면서도
사실 이번에는 아무 희망도 가질수 없었어요
차단을 했는데 뭘 어떻게 하겠어요 ..
차단 한지 6개월 기도 드린지 두달정도 됐을때
외국에 나갈 일이 생겼어요
외국에 나간것도 너무 신기하게 4년전 일하면서 알게된 친구의 초대 때문이였어요
그리고 외국에서 일면식도 없던 페북 친구 한국사람을 만나게 됐어요
한국에 왔는데 그 한국사람이 한번 보자 해서 가볍게 나갔어요
이 한국사람은 외국이 아니였다면 저랑 볼 인연이 절대 없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
그런데 그 자리에 제가 사랑하는 잊지못하는 그 사람이 온거예요
알고보니 둘이 같이 일을 했더라구요
정말 우연히 그렇게 다시 만났습니다
장난치면서 차단풀라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풀더라구요
인스타도 서로 팔로우 하구요
8년을 같은 업종에 있으면서 단 한번의 우연도 없었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을까 싶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어요
이번에는 스님이 연락하지 말라셔서
꾹 참고 안하고 있어요
믿고 기다립니다
8년이라는 세월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영화같은 우연에 감사하며 그 사람 마음이 열릴때까지
기다릴꺼예요
꼭 제가 또 다른 성공후기를 남기길 바라며
모든 분들 소원 이루어지시길 빌어요
스님과 부처님께서는 정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추신 : 제가 마지막 성공사례를 쓴게 검색해보니 ... 5년전이네요
한동안 잊을려고도 많이 노력해봤네요...
작성자 아오마메 검색하시면 제 8년 사랑 얘기가 나온답니다
스님이 그사랑 왜 8년전에 이루어 주지 못했느냐 반문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랬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겠죠
그리고 누군가를 향한 이렇게 간절한 마음도 평생 가질수 없었을거예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