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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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성공사례

비우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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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나서 좀 충격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취업도 안되어서 생활고에 허덕였고..
그로 인해서  생활 자체에 집중할수 없었습니다.
 
잊기위해서 한일이라곤 이력서를 작성하고 보내는 일 뿐이였습니다.
취업이 안되니 돈은 없고 만나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불면증이 왔고 늦게 지쳐서 자가다 일어나면 대낮이였고
그런 제자신이 너무 싫어서  작년에 먹는것만 아껴가면서 관세음보살을 햇었어요.

취업도 잘되게 해달라고, 그리고...다시 그 인연 잘되게 해달라고..
그러다가 올초에 힘들면서 스스로에게 실망하기 시작했어요.
이런 내자신이 싫어서 저는 취업부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운영자님께 부탁해서
제가 그 사람으로 인해 했던 수많은 상담글을 지워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관세음 보살에 넣은 그사람과의 인연에 대한 글도 빼달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건 만질수 없다고 해서 그냥 그대로 두었죠.
 
그리고 전 오직  취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어떤일을 계기로 작년에 쓴 부적을 발견했네요...
부적 이름이 생각 안났는데 신중옹호였나 연인이 그리워서 돌아오는 부적이엿거든요
그런데 저는 제가 이미 시간으로 인해서 잊었기에 태워버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은 이때 일어났습니다.
태운날이 딱 일요일 밤이였거든요
그런데 화요일 오후에 문자가 왔습니다 .그남자에게;;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저는 부적 태운것도 잊어먹고 있엇는데...;;
딱 떠오르더라구요. 이틀전 부적 태운게;;;;
하지만 전 아무런 답장도 하지 않았습니다.
비우고 나니 연락이 오더군요. 그냥 신기하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잊혀지더군요
결과적으로 이렇게 늦게나마 연락이 온것에 스스로 안도감을 느꼈어요.
스스로 뭔가 존재감에 기스가 났었는데....
나를 더 많이 아끼기로 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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