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입니다
스마일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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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15:30
남친과 헤어짐을 두번이나 겪으면서
정말 왜 이렇게 연애가 힘든지...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두번째 헤어지고 애정부를 지녔는데 상대가 연락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스님께 다시 상담을 하고나서 신주옹호를 했구요
신기하게 저는 일주일 넘어서 전화 연락만 받았구요..
그렇지만 그후에 어떠한 연락이 없어서 그냥 연락만 한거구나 했어요..
그리고 나서 아침에 저녁에 밥한끼 먹자고 해서 별 기대없이 밥을 먹으러 나갔어요.
처음에 서로 어색해서 얼굴도 못쳐다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밥을 먹으면서 숫가락에 음식을 얹혀주더라구요.
밥먹고 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때는 손을 꼭 잡더라구요.
스님의 조언데로 제 마음도 표현했더니 헤어질 마음이 없다고 그 사람도 마음을 표현하더라구요.
서로 웃으면서 유머도 주고 받고 그랬어요.
결과적으로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헤어졌으니 신중옹호를 하고 애정부를 해야했는데 ^^;
전 반대로 했었지만 애정활력부 효엄을 지금 보는것 같아요.
정말 기대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전 그냥 지금도 얼떨떨한 마음이예요.
소중하게 얻은 만남 조심스럽게 이어나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