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남자친구와 자주 다투고 아이 문제로 싸움이 잦아져서 성수스님께 문의를 드렸습니다.

너무 힘들어하니 스님께서 1개월이라도 스님과 함께 노력해보자는 말에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성수스님께 지겹도록 문의를 드렸던것 같습니다.

초공양기도를 처음에는 1개월만 하려다가 3월까지 연장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시중단 후 또다시...

너무늦은 후기네요

좀 아쉬운 부분은 초공양기도는 꾸준히 해야하는듯해요

저는 중간에 한번 끊었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남자친구랑 다툼이 엄청심해져서 스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스님께서 그달에 그런 불화가 많은 달이기도 하고 초공양을 멈추어서 그영향도 조금은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때 뭐든 하려면 꾸준히 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초공양 기도를 올릴때 정말 남자가 잘해주고 저도 싸움을 안일으키려고 노력한것 같아요

성격상 둘이 싸우지 않을수 없는 운명인거 같아요

그런데 그당시는 서로 싸우지 않고 피하려 한다는걸 서로가 아는것 같더군요

지금은 과거가 되어버렸지만 과거도 이젠 웃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후기를 올립니다.

과거긴 하지만 마음이 편하게 찾아질때까지 덕산스님 성수스님 덕이 컸습니다.

성수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