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가 생겨 미치도록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많이 아프고 힘들고 상처받아 제정신이 아닌 사람처럼 살고,

주위에선 신경정신과를 추천했습니다.

지푸라기를 잡는다는 심정이었죠, 이곳을 오게된건...

따뜻하게 감싸주시며, 진심으로 제 안녕을 기원해 주시는 성수스님과 여러번의 대화속에서

단지 부적을 쓴다라는 기분보다, 믿고 의지할 분을 만난다는 느낌에 스님께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스님의 추천대로 귀애심부와 이간부 음양으로 지녔습니다.

헤어진지 한달째, 부적을 신청했고 그 후 한달도 되지않아 그애가 돌아왔습니다.

부적이 도착한 다음날 널 기다리겠다는 메세지만 보내놓고 서로간의 아무런 연락도 없었습니다.

그 메세지를 본 순간부터 나에게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다네요

스님을 만나기 전 한달,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을정도로 힘들었고

스님을 만나고 나서 한달은 평안한 마음으로 기원하고, 기다렸습니다.

다시 살게 해주신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돌아온 그애와 내가 행복 할 수 있도록~

내가 불안해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심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다른 부적 추천받아 답변 기다리고있는 중입니다 ㅎㅎ

사랑에 힘들어 하고 있는 여러분,

아프지 않기를, 위로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