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성수스님의 이간부..너무 신기합니다!
3년동안 사귄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사람나이가 있어서..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끝내 저랑은 결혼을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매달리자 저한테 한번더 기회를 준다고 했었는데 그새 다른여자랑도 만나고 있었습니다.
전 그사실을 알면서도... 매달렸었구요..
그여자랑 깊은사이는 아니였지만.. 4~5번 만났고.. 나름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였습니다..
너무 충격이였습니다.. 오빠가 한번도.. 다른여자를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오직 저만 좋아해줬었는데..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너무 힘들어 성수스님의 이간부를 신청했습니다.
주문하고 제작길일 다음날.. 저녁
제가 연락을 했는데 전화기를 끄더군요.
단번.. 그여자랑 같이있을것같은 직감이 들었습니다.
밤늦게까지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 속상한 마음을 달래려 친구를 불러 술을먹으러갔습니다.
제가 먼저와서 친구를 기다리고있었는데 친구가 와서 자리에 앉으면서
저뒤에 너희오빠랑 되게 비슷한사람이 있다고 웃으면서 말하는겁니다.
저도 장난처럼 얼마나 닮았길래? 하면서 보러갔더니..
.... ! 그여자랑.. 오빠였습니다..
전.. 너무 화가났지만.. 가라앉히고 다시 제자리로 와서 전화를 했더니.. 역시나 제전화를 피할려고 전화기는 꺼져있더군요.. 더이상 참지못해 그여자랑 같이있는자리로 가서 얘기좀하자고 나오라고 하였습니다.
결론은...
그여자랑 오빠는.. 그날부로 헤어졌습니다.
그여자도 오빠도... 서로 안맞는 부분은 조금씩 있었지만.. 아무튼 그날일이 결정타였던거죠..
정말 너무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그시간에,,그장소에... 상상도 못했습니다.
효과가 이렇게 빨리 나타날줄은 몰랐습니다...
그여자랑은 헤어지게 만들었지만.. 아직 오빠마음이 저한테 돌아오지는 않았습니다.
그일이후 이틀뒤에 울면서 전화를 하더군요..나한테 정말 잘못했다고..미안하다고..
근데..저랑은 절대 다시 못만날것같답니다.. 결혼하면.. 자기가 정말 불행해질것같다고.
다시는 연락하지도, 보지도 않을거랍니다..
조금의 여지를 주는게 저한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건지 이제야 깨달았다고..
그래서 이번에 성수스님의 귀애심부 음양과 초공양기도 신청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스님의 부적이 제 마음과 통하여.. 꼭 그사람마음이 돌아올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