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3개월만에.. 남친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스님들의 정성과 부적의 효험으로.. 그사람 돌아왔습니다.
사실 여러 부적을 지니고 초공양도 하고 운명등..이번엔 호신불까지..
강정사 다녀온뒤로 매일 108배를 첨으로 해보고 매일매일 기도했습니다.
어느스님의 어떤부적보다도 스님들의 정성과 저의 간절함이 부처님께서 들어주셨나봅니다.
11월에 헤어지고 1월에 잠깐 만난뒤 잘되는줄 알았지만 저에게 바람필꺼다 딴여자 만날꺼다..돌아가지 않을꺼다..
그런뒤 미저리라는 얘기까지 듣고 ..뭐 일부러 그랬다고 하는데..
이번 토욜날 연락이 왔습니다. 상냥하게 얘기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너무 이기적인것 같다고.. 그래서 제가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라고 괜찮다고 저도 지나간일 잊고 상냥하게 통화했네요. 통화후 만났습니다. 얘기도 많이하고..어찌뎃든 그사람 잘못도 있고 오해로 인해서 헤어졌던거니.. 그렇게 믿고 이젠 지나간일은 생각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떤분이 쓴 성공사례를 보고 기회다 싶어 잡았습니다. 타이밍도 한몫한것 같습니다.
사실 1월달처럼 또 잘 안될까봐 걱정했는데 마음을 이미 많이 비우고 기대도 안하고
부적을 믿으면서 스님들의 말씀을 믿으면서 부처님을 믿으면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네요.
저에게 미안하다고.. 보고싶었다고.. 잘못했다고 그러더군요.
지나간일은 다잊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나 놀라울따름입니다.
1월에 만났을땐 다시 만나는거냐고 물어봤을땐 "아니 내가 왜 자길만나?" 이러고.. 돌아가지 않을꺼라고.
그렇게 상처를주고 말도안되게 미저리라는 말도 듣고..
그뒤로 저도 연락안하고.. 다만 2월에 그사람 생일이 있어 문자한통보냈었는데 씹혔었거든요.
이번에 만났을때 물어보니 문자가 안갔다고 하네요 ;; 어디로 간건지..
어찌뎄든 그사람이 다시 제곁으로 돌아와서 가슴이 벅차네요.
이번에 다시만나는거냐고 물어보았더니.. 지금 다시 만났으니까 만나는 거라고 돌아온거냐고 했더니
돌아왔다고 그렇다고 그러더군요.
다시만나자는 말을 먼저 꺼내지 않았던건 저에게 미안한 맘도 있고 그래서 그런듯해여
더이상 물어보진 않고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맘속으로 부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외치고..
사실 저보단 그사람의 잘못이 있었지만 누구의 잘잘못이 아니라 이제 조금이나마 깨닫고 저에게 와주었으니
고마울따름이네요. 저도 그사람에게 고맙다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했더니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그러더군요..
예전처럼 저에게 맘이 생겨서 아.. 이사람이 나에게 드뎌 이렇게 돌아와주었구나..
많은 생각을 했네요. 1월이랑은 이번이 느낌이 많이 달라서 무척 기쁘네요.
소개로 남친을 만났을땐 제가 너무 관심이 없었지만 만날때에 나름 저도 남친에게 상처를 줬던것 같아요.
제가 감정이 막 생기고.. 헤어짐도 당하고.. 남친.. 정말 당당했거든요. 그치만 지금은 다시 예전의
내사람으로 돌아왔으니..이제 시작이네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기에 진지했었고..앞으로도 서로 아끼며 사랑해서 꼭 결혼까지 골인하고 싶네요.
다시 저에게 돌아와준 남친에게 고맙고 스님들의 정성과 부처님께 또 한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성수스님의 초공양..연인등..지운스님의 초공양..덕산스님의 호신불..
그리곤 여러개의 부적들.. 스님들의 부적은 다 가지고 있네요;;
초공양은 정말 효험이 좋은것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다른분들도 마음 비우시고.. 꼭! 좋은일이 있을꺼라 믿습니다.
믿음이 젤 중요하니 포기하지 마시고 꼭 이루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