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잘 꾸는 편이라,,

꿈에서 성수스님이 나오셔서.. 일요일날 좋은 일이 생길것이다..

라고 하신 꿈을 꿨었습니다 ^^

 

그래서..

성수스님의 부적은 갖고 있지 않았기에..

이상하다..이상하다.. 하는 마음으로 스님께 상담을 청하였고,

 

관세음보살 평생 호신불을 신청했습니다 ^^

 

그 분의 이름과 같이 봉안이 되었구요..

제게 나쁜 살들이 있어,, 자꾸 이별을 하게 되어서.. 액살소멸부 양,음의 부적과 함께 신청하여,

관세음보살 호신불에 봉안을 했습니다 ~!

(성수스님께서.. 성수스님의 부적은 처음이라고 ..한번 지녀보라시면서..

액살소멸부 양,음의 부적을 한세트 더 제작하여 주시더라구요... 정말 감동의 눈물을 ㅠ ㅠ감사드립니다 스님)

 

그러고 일요일이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꿈을 잘 맞추는 편인데.. 아무일도 없더군요^^:;

 

그래서 다음주 토요일날 성수스님을 직접 뵈야겠다..

라는 생각에.. 무작정 강정사를 찾아 갔습니다..^^

 

거기서 108배도 하고,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108번을 외우고..

참회기도를 열심히 하고..

성수스님과 차도 마시며 얘기를 했었습니다 ^^

 

스님 .. 인상이 참 좋으시더라구요.. ^^

 

말도 따뜻하게 많이 해주시고..

그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나면 어떨거 같냐는 질문에..

저는 다른 사람을 차라리 만나봤음 좋겠습니다 스님..

제 소중함을 제발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해드렸더니..

스님이 웃으시면서 여유가 있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스님이  여름에 돌아온다.. 라고 갑자기 얘기하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름이요? 몇월달인지요.. 라고 여쭈었더니..

스님께서 양력으로 9월전까지는 늦어도 그때까진 돌아온다.

제발로 찾아오게 되어있다고.. 이렇게 확신에 찬 말씀을 하셔서 정말 놀랬습니다..

처음엔 제게 희망을 주시는줄 알았는데..

정말.. 스님이 온다면 온다고..

스님말 믿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주 확신에 찬 목소리로^^

 

그리고 스님께서..

남자들은 자꾸 집적거리면 도망가버리는 습성이 있다고 하시면서..

집적거리지말고 혼자 생각 정리하고. 다시 돌아올때까지

절대 연락하지말고 가만히 기도열심히하면서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잖아요..

남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좋아하는 여자라도.. 너무 집착하면 더 도망가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참... 많이 어렵죠~ ^^: 그분이 걱정되기도 하고.. 보고싶기도 하고.. 궁금하고..

하지만 스님말이 다 옳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아에 다~~ 절에 비우고 돌아가자.. 하고 생각하니까

어찌나 편한지..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너무 가볍더라구요..

그분이 다른사람을 만나더라도.. 제 소중함을 좀 느끼고 돌아오셨으면..하고 오는 내내 기도했었습니다.

 

제가 그러면 기도는 어떻게 하나요 스님..하고 여쭈었더니

스님께서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을 하루에 21번씩 외우라고 하셨어요..

(저는 기도 드릴때는.. 고기도 끊고.. 술도 끊어요.. 전에도 기도를 할때 그렇게 했었고..

강정사 갈때는 아에 하루종일 빈속으로 있었습니다 .. ^^

그만큼 간절했죠.. 부처님이 혹시나 더 빨리 들어주시지 않을까..)

 

그래서 집에와서 잠이 들고,

일요일날 (다음날) 아침.. 일찍 깨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21번 외웠습니다..

 

솔직히 평소에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하루에 1번 많이 하면 3번이었거든요^^;;

 

그러고 잠이 들었는데..

 

거짓말 처럼 얼마지나지않아..

 

그렇게그렇게... 엄청나게도 매정하고.. 차가운 사람이..

그 자존심 센 사람이..

 

그 사람 전화더라구요...

 

 

정말 너무나도 놀래서.. 벌떡 일어나..

부처님께 감사하다고 또 절을 세번하고는..  관세음보살을 어찌나 외쳤던지.. ^^

정말 꿈대로.. 일요일날 좋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 ^

초공양을 하고, 꿈을 잘 안꿨었는데.. 이번에 꿈이 일주일이 지나 다시 이루어졌네요

 

지금은 이쁘게 잘 만나고있습니다..

 

그런데 또 불안하네요..^^

 

지금은 갖고 있는 부적들이 많아요..

이번에 주문한 부적들인데..

덕산스님의 부적들.. 지운스님 초공양.. 정말 효험 있습니다..

 

너무나도 스님들께 감사드리며..

늘 힘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정말..

자신을 괴롭히지말고, 마음을 비우고, 좋게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같아요~

반드시 언제가되든 돌아왔었습니다..

그러니 믿고 열심히 기도하며 기다리면 좋은 일 생기실거라고 믿습니다..

모두들 좋은일 생기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