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스님 -일편단심부 감사합니다
남친과 1년 동거 중이였고
자주 타툼이 있었고
남친이 저한테 질린다며 1달간 떨어져서 생각 해보자고 해서
정말 답답한 마음에 성수 스님 일편단심부를 음양으로 2장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전 본가로 내려 갔고
5월 18일 부적을 받고 3일후 전화 통화로 심하게 싸웠고 남친도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진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한통 하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남자 친구랑 동거 하는곳 집 심야 버스타고 2시간 거리..
올라 갔습니다 ..
집 앞 택시에서 딱 내리자 마자 전화가 오더군요
다음날 오라고 (정말 놀랬음 ..)
그래서 사실대로 .. 집앞이라 했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없이 올라 가면 헤어질 생각 하고 가라고 했기에
마음 아프지만 그럴 마음에 올라 갔습니다
근데 아무말을 하지 않고 ..
그냥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면서
이남자 전보다 더 저 한테 잘합니다
전화만 하면 짜증부터 내던 남자가
이젠 그나마 짜증도 안내고 잘 받아주더군요
물론 저도 조심하는 부분이 많이 있고요
물론 부적의 효험도 크지만
떨어져 있으면서 내가 정말 이 남자 한테 집착 하지 않았나 싶어서
기도도 많이 하고 부적의 효험도 느껴 져서 .
스스로 변화 하려고 노력 많이 해서
지금 20일 정도 지났는데 .. 싸우지도 않고 .. 서로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 불안하면 기도 많이 하고 그럽니다
스님글 중에 집착을 애착으로 바꿔란 글을 본적이 있어서
힘들지만 그렇게 해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부적 주문 전에 상담 할때 스님이 그러시더군요 ..
인연이라고 .. 인연이기에 싸우기도 하고 떨어져 있기도 하고 아픈거라고 ..
그래서 .. 그럼 이사람 내 운명인가 보다 싶어 정말 기도 많이 했어요
성수 스님께 너무 불안하다고 투정부리기도 했어요
스님이 그르셨어요 조급해 한다고 될일 없다고 ..
조금더 마음을 비우지 못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지만
스님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