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하신 성수스님과 인연이 되어서 부적등 최근에 신중 불공을 했습니다

제가 너무 스님께 귀찮게 질문하고, 신도가 저만 있는게 아닌데도 너그럽게 인자하시게 진심으로 좋은 말
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성수스님은 어떤분이실까 궁금하기도 하고, 스님과 얼굴 뵙고; 상의도 드리고 싶어서

오늘 강정사를 방문했습니다
아!..밀양.. 처음가는 초행길이였는데...종무사께서 밀양기차역으로 마중을 나와 주시고

걱정반 긴장반하고 집에서 나왔는데 종무사 선생님 덕분에 아주 편하게 차를 타고 강정사 도착했습니다

성수스님과 차한잔 마시면서 저의 고민상담을 했었고,, 스님께서 정말 진심으로답변을 주시고

어떤 확실한 답변을 주신건 없지만 저에게 3가지의 답변을 주셨습니다.. 3가지 답변에서 본인이

결정하는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모든일에 결정은 제가 해야겠져

스님과; 담소를 나누고 나니.. 참 마음이 뭔가 확 뚤린 듯한 느낌..소화 안될때 까스 활명수 먹은 느낌

이런게 있었고,, 한결 마음이; 평안하고,, 여유로워지고,, 집착이란거; 버리고 싶더라구여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부분이지만 스님의 말씀에 저는 많은 깨딸음을 받고 왔습니다

또한.. 스님께서; 공양시간이라고 점심까지 밀양 특산물 챙겨주시고
입담 좋으신 종무사 님 덕분에...많이 웃고 왔습니다

그리고,, 절에서 차준비해주신; 고양보살님께도; 감사드리고

다를 강정사 식구들은 인상도 후덕하시고; 좋으신 분들만 계셔서; 참 흐뭇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신중불공이후에~~ 저의 마음도 안정이 되어가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성수스님.. 뵙고 와서...참 좋았고,, 종무사선생님도; 친절하시고; 두루 두루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밀양강정사; 방문하고 싶습니다..~~~~

혹시.. 마음이 불안하고,, 힘드시거나 하실때; 강정사 시간 내셔셔; 함 댕겨 오세여~~~뭔가; 얻어가는게

꼭 있으실거에여~~저는 그랬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