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찮게 마이템플을 알고 부적이라는것을 처음 사용해 봤네요

사실 간간히 점도보고 상담도 여러번 받아봤으니 부적은 처음이라 조금 망설이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하게 됬네요

제가 신청한 부적은 성수 스님의 귀애심부이구요

귀애심부가 헤여진 사람을 다시돌아오게 만들어 사이좋게 지내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지요

저는 그사람과 2년을 만났고 만나면서 늘 싸움의 연속이라 지칠대로 지친후였지요

나이도 있던터라 굳은 결심으로 헤여지고 헤여진지 4개월동안 연락한번 서로 없었던 때였어요

그런데 헤여진 사람들은 아마 다들 아실거지요 이 4개월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미운정도 정이였던지 보고싶어지면서 순간 미웠던 감정은 사라지고 그래고 만날때가 저 좋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먼저 연락이 오는건 아니고 그사람의 마음은 더욱이 모르기에 선듯 먼저 연락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한 것이 성수스님의 귀애심부 입니다

8월에 헤여지고 11월에 부적신청을 하고 12월에 연락이 왔으니 빠르지요?

아무리 돌같은 남자 라지만 절대 연락 없겠지 싶었는데 연락이 와서 정말 놀랐어요

처음에는 전화를 못받을뻔 했지요온것만으로 위안을 삼자 하는 그런생각?

그런데 한번 두번 계속 연락이 오고 하다보니 지금은 편안하게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지요

그동안 못해준것도 챙겨주고싶고 마음이 조금 애잔합니다

지금은 연락이 되고 싸우는 것도 없고 웃으면서 통화하다보니 정말로 다시 우리가 

더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른 부적도 한번 신청해 볼까 합니다

다시 서로에게 소중한 사이가 되어서 서로가 의지하며 사랑하며 아껴주면서 그렇게 함께 했음 하네요

지나고 보니 싸울일도 아니었던것 같고 마음이 조금 넓어지고 편안해 집니다

그만큼 이 사람을 다시 만난다는게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정말 소중했구나 싶어요

좀더 성숙해져서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