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성수스님 초공양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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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성공사례

[좋은글] 성수스님 초공양기도

ㅇㅁㅇ 4 3397
반갑습니다~
우선 부적성공사례에 글을 쓸 수 있게 가피를 내려주신 부처님께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가피를 받을 수 있도록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려 주신
성수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의 이야기는 애정 문제입니다.
저는 같은 직장에서 그사람을 알게 되어 만나온지 벌써 5년차에 접어듭니다.
저희 두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예쁘게 만났었지요...
둘이 사귄지 2년이 다되어 갈 무렵 느닷없이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이유도 모른체, 저의 마음은 그대로인데...
그렇게 헤어지고 직장에서 매일 얼굴을 마주 대하니 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죽고 싶었어요...이러다 병나겠다며 저희 엄마와 동생이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요...
저희 식구들도 그사람을 많이 좋아했었거든요.
헤어진 후에 얼굴이라도 안보면 조금씩이라도 잊혀지련만...
 
그러다 헤어진지 3개월 후 부터 간간히 한번씩 만남을 갖기도 했어요...
그사람도 아직은 저를 놓질 못하는 것 같았지만 여전히 멀리 있는 사람이였구요
 
그럼 제가 직장을 그만 두어야하는데 사직서를 내밀면 한사코 만류하고...(그사람이 서울지점 책임자라서..)
나이도 있고 나름 직장에서 인정도 받고 있는터라, 다시 주저앉고를 2년여간 15번정도는 반복했나봅니다.
이래저래 퇴사도 못하는데다 직장서 매일 얼굴을 보게 되고 얼굴을 보니 마음도 잡히질 않고,
그러면서 또 한번씩 만나게 되니...이건 헤어진 것도 사귀는 것도 아닌...
 
그러다 누군가에게 부적에 대한 이야길 듣고  검색하다 우연히 마이템플을 알게 되었어요...
마이템플에 매일 들어와 부적성공사례도 살펴보고 문의상담실도 살펴보고...ㅎ
결국 연인상담실의 성수스님께 상담을 드렸는데 성수스님께서 그사람은 이미 마음이 멀어진 것을
인정해야하며, 제가 마음에서 놓질 못하는 것은 두사람의 인연이 지중하다 하시며
스님의 법력이라는 부적과 기도의 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좋은 인연과 행복한 결실을 맺자고 하셨어요...스님의 말씀이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요.
눈물이 났었습니다. 답답하고 상처뿐인 마음을 잘 보듬어 주셔서 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아마 스님께 상담 드렸던 분들은 아실것 같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드린 후, 몇가지의 부적을 지니고 100일 초공양기도를 부탁 드려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부적을 지닌지 두달(1월3일에 받았습니다), 초공양 기도 올린지 한달(1월30일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그사람이 저에게 자동차를 사주었습니다.
물론 중고이며 경차지만 생애 처음 나의 자동차가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그사람이 사준 것이라 너무나 값진 것입니다.
작년 11월에 운전면허 시험 봤을때 면허증 취득하면 차 사준다 그랬었지만 막상 취득하니
12월달에 한번 이야길 꺼내고선 내내 침묵...그래서 전 포기 했었어요...
그러다 지난주에 제가 다른 이의 자동차 운전대를 잡고 주차하겠다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보고
운전이 많이 하고싶었나 보다며 중고라도 한대 사자 하더니 근무 중에 저를 데리고 나가
중고매매시장에 가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이 자동차로 하자며 그자리에서 계약을 하고
지금은 회사 주차장에 예쁘게 주차 되어 있습니다.
그사람이 운전할때 주의할 점에 대해 어찌나 잔소리를 하던지요...
귀에 딱지가 앉게 생겼어요...ㅎ 조심운전하라며 문자로도 신신당부합니다.
혹시라도 사고 날까 염려가 되나봅니다.
 
스님께 제일 먼저 알려 드리고 싶어 지난주에 차가 온날 글을 남겼었는데
오류가 났었는지 오늘 보니 안올려졌길래 다시 말씀 드렸더니 내일처럼 기뻐해 주셨어요...
스님께서 부적과 기도의 원력이 나타나는 과정이 그러한 상황의 가피로 저에게 잘 닿고 있으며
지금은 결실을 향해 가는 과정이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견고하게 소망을 성취하도록 하자는
말씀을 해주시어 스님 말씀처럼 저의 소망이 성취 되도록 덕을 쌓으며 기도 열심히 하려 합니다.
제가 힘들어 너무 힘들어 무너지려 할때마다 스님께서 많이 보듬어 주셨네요...
그럴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힘낼수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이 마음을 어찌 표현 해야할지...
 
일단은, 그사람과의 애정도 애정이지만...몇달만에 보는 사람들이 저에게 얼굴 좋아졌다 그럽니다.
초공양기도 올린 후 마음이 편안해져 그런가봅니다.
우선 그사람에 대한 절절한 마음이 한 걸음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할까요...
집착하고 애달아 하던 전의 마음은 어디로 갔는지...
그사람을 마주 대할때도 그저 편안하게 미소지으며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엔...가시 돋은 듯 했거든요...
아직은 온전하게 저에게 온 것은 아니지만...저에게 마음 씀씀이 너무나 고맙고 예쁘기도 하구요
저처럼 힘든 상황일지라도 기도를 꾸준히 하며 공덕을 쌓다 보면 부처님의 가피를 받을 수 있음에
이렇듯 몇자 적는다는 것이 그만...구구절절하게 써내려 왔네요...
어찌 글을 써야 될까 했는데, 긴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금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소망성취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4 Comments
사랑비 2012.03.05 21:26  
저도 초공양기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여기 마이템플을 찾고 성수스님을 찾아 투정아닌 투정을 부렸는데 늘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성수스님과 기도로 인해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마음이 편해 졌죠.
저도 어서 소원을 이루어 성공사례를 남겼으면 하네요.^^
희망 2012.03.09 14:33  
저도 힘이 나는거 같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바라기 2012.03.12 10:58  
네 감사합니다~ 기도 올린지 얼마되지 않았을땐 왜그리 마음이 초조해지는지...
지금은 제 마음이 편하여 모든 일에 관대해지는 것 같아요...
사랑비님과 희망님도 소원성취 하시길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마이템플 2012.06.26 10:29  
2012년 [좋은글] 우수상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늘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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