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성수스님 공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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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9
2012.03.17 00:54
불과 3주 전에는 제가 이곳에 성공사례를 쓸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마이템플 회원여러분, 혹시 기억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월 말경에 실연과 실직으로 절망에 빠져 마지막 인사 글을 올렸던 마이템플 회원입니다.
작년 11월은 기간제교사 계약만료와 실연으로 몹시 힘들었습니다.
그 후로 4개월동안 돈 한 푼 벌지 못한 상태였기에 생활비가 완전히 바닥이 났습니다.
전국 어디라도 갈 각오를 하고 공고가 나오는 학교마다 지원서를 넣어보았지만 번번히 탈락을 했습니다.
12월 말부터 성수스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수스님은 매번 따뜻하게 외로해 주셨고, 매번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외롭고 힘들 때 성수스님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1월 말에 저는 모험을 했습니다.
과감하게 성수스님의 공명부를 주문했습니다.
1월 31일에 부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월 내내 지원한 학교에서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절망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모자랄 정도로 깊은 절망이었습니다.
매일 울고 매일 기도하고 매일 생사를 넘나들었습니다.
그런데 2월 28일 오후 3시가 조금 지났을 때에 집근처 학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3월 부터 근무하기로 한 교사가 갑자기 파계를 해서 다급하다며 내일 오전에 당장 계약을 하자고 했습니다.
보너스로 주어진 2월 29일에 말이죠! 그래서 저는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폭풍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새학년 새학기라서 2주 동안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매일 아침 등교할 때마다 성수스님이 떠올랐고, 다시 일을 할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제는 성수스님께 감사의 편지를 썼습니다.
인생에는 고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고비를 참고 넘기시길 바랍니다.
기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10년 전, 아니 3년 전에라도 이렇게 열심히 기도를 했더라면 제 인생은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차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속도가 붙어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매일의 기도가 인생의 항로를 조금씩 틀어놓을 수 있습니다.
마이템플 여러분, 원하는 바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마이템플 회원여러분, 혹시 기억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월 말경에 실연과 실직으로 절망에 빠져 마지막 인사 글을 올렸던 마이템플 회원입니다.
작년 11월은 기간제교사 계약만료와 실연으로 몹시 힘들었습니다.
그 후로 4개월동안 돈 한 푼 벌지 못한 상태였기에 생활비가 완전히 바닥이 났습니다.
전국 어디라도 갈 각오를 하고 공고가 나오는 학교마다 지원서를 넣어보았지만 번번히 탈락을 했습니다.
12월 말부터 성수스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수스님은 매번 따뜻하게 외로해 주셨고, 매번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외롭고 힘들 때 성수스님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1월 말에 저는 모험을 했습니다.
과감하게 성수스님의 공명부를 주문했습니다.
1월 31일에 부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월 내내 지원한 학교에서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절망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모자랄 정도로 깊은 절망이었습니다.
매일 울고 매일 기도하고 매일 생사를 넘나들었습니다.
그런데 2월 28일 오후 3시가 조금 지났을 때에 집근처 학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3월 부터 근무하기로 한 교사가 갑자기 파계를 해서 다급하다며 내일 오전에 당장 계약을 하자고 했습니다.
보너스로 주어진 2월 29일에 말이죠! 그래서 저는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폭풍계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새학년 새학기라서 2주 동안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매일 아침 등교할 때마다 성수스님이 떠올랐고, 다시 일을 할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어제는 성수스님께 감사의 편지를 썼습니다.
인생에는 고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고비를 참고 넘기시길 바랍니다.
기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10년 전, 아니 3년 전에라도 이렇게 열심히 기도를 했더라면 제 인생은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차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속도가 붙어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매일의 기도가 인생의 항로를 조금씩 틀어놓을 수 있습니다.
마이템플 여러분, 원하는 바 이루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