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얼마전 초공양기도 올린 후 저를 외면했던 남자친구에게서
자동차 선물을 받았다며 후기 글을 올렸었습니다.
중고차지만 저처럼 초보 운전자이며 근거리 위주로
운전하기엔 딱 좋은 경차인데요...
아직 운전미숙인데 주차하느라 차를 회전하다가
앞에서 다른 차량이 오는 것을 보구 당황하여 브레이크를 밟고
후진한다는 것이 악셀을 밟아 그대로 돌진...
전 분명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앞으로 돌진하는거에요.
보도위로 차가 올라서 더욱 당황한 저는 계속해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역시나 악셀을 밟았던거에요...
전 이미 공황상태로 그대로 돌진해서 상가벽과
상점 전면유리를 부딪쳐 더이상 차가 진행하질 못하니
그제야 사고가 났음을 자각했네요...
참...순간이더군요...자동차 사고라는 것이...
그 상황에 어찌할바를 몰라 일단 정지를 해놓으니 사람들이
몰려 오더군요...참으로 까마득했습니다.
어떤 분이 운전하면 안된다며 내리게한후 일단은 차를 빼놓았는데요...
사람들 말이 굉음이 들려와 급발진 사고인줄 알았다하네요.
하마터면 대형사고가 될 뻔 했다며, 건물벽에 차 일부가 부딪혔기에
차가 멈춘것이지 전면유리로 돌진했다면 전 아마 사망까진 아니더라도
크게 다쳤을거라 하더라구요...유리 상태를 보니 전체가 깨진건 아니지만
거미줄처럼 금이 쭉쭉 가있었구요 유리전체가요...
제가 너무 놀라있고 당황하고 있으니 다른분이 청심환을 사주어 먹고 몽롱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 아침까지 잠을 잤어요.
잠에서 깨어나 생각드는건... 이번 사고에서 저 안다치고 대형사고까지 안되게끔
부처님이 지켜 주신것 같습니다.
제가 안다친것을보고 사람들이 놀라워 했으니까요...
성수스님께서 항상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올려주시어 부처님의 보살핌으로 제가 멀쩡하게
움직일수 있는것 같습니다.
초공양기도의 효험은 늘 부처님이 지켜주시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 후기 글처럼...나쁜쪽으로 흘러 가지 않게요...
여러분께서도 운전 항상 조심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부처님 성수스님 머리 숙여 깊이 감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