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광명진언기도
쏭이이모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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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9 09:03
올해 1월달에 남자친구 주위의 여자들때문에 신경도 쓰이고 사이도 안 좋아지는 거 같아
광명진언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성수스님께 이간부와 신중옹호부도 음,양으로 부적도 받구요
처음엔 회사에서도 싸우고 남친과도 처음으로 언성을 높이고
싸우고 꿈에서는 귀신들,, 뱀들이 나와서 공격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셔서
꾸준히 계속했습니다. 어느날 부터 이상한 꿈도 안 꾸고 남친도 주위 여자들 앞에서 저를 정말
이여자는 내여자다..라고 더이상 나 건들지마..란 식으로 행동을 해서 솔직히 제가 좀 놀랐었습니다
그 후로 그렇게 제 속을 시커멓게 만들던 여자가 떨여져 나갔죠 ㅎㅎ 저만이 볼수 있던 그 실망하던
눈빛과 표정..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너무 속이 시원해요.
그리고 나서 3월초부터 기도를 멈춘 거 같아요.. 이상하게도 계속 남친에 대한 알 수 없는 불안감,
의심같은 것들이 끊이질 않아서 지쳤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갑자기 몸이 아파서 작은 수술도 하게
됐구요 그러다가 보름전에 남친이 저한테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저와의 약속을 깨고 다른 여자들이랑
주말에 놀은 사실을 일주일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아..올것이
온건가?
이래서 내가 그동안 늘 원인모를 불안함을 느끼고 의심이 생겼던 걸까? 란 생각이 퍼뜩 떠오르더라구요
그런데 더 문제는 부정할 수 없는 증거가 눈앞에 있는데도 기억이 안난다.. 모르겠다..하면서 기억상실증환자
처럼 무조건 난 모르쇠..로 딴청피는 남친을 보면서 제 인연이 아닌걸 내가 억지로 잡고 있었나..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나 맘이 아프고 제 자신이 비참해지던지요.. 솔직히 지금 맘은 다시 잘 해보고 싶은 맘보다는
너무 약오르고 괘씸해서 남친이 본인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저한테 사과하고 매달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한테 준 상처만큼 똑갈이 상처주겠다.. 란 맘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그리고 이틀전부터 광명진언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잠이 깨서 거울을 보면서 삼배하고 광명진언기도를 외우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잠이 들락말락할 찰나에 온 몸에 한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아직 겨울이불에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자는데요.. 갑자기 너무 한기가 몰려와서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꿈에 귀신이 나와 엉뚱한 소리를 하더니.. 가위에 눌렸는지.. 뭔가가 제 팔과 다리를 허공으로
들어올리고 제 몸을 들어올리고..
저는 이번이 두번째 광명진언기도를 시작한 터라 처음 시작했을때처럼 영가장애라고 하나요...? 이런 반응이
없을 줄 알았어요.. 이것도 기도 시작하면 당연히 오는 반응이겠지요?
혹시 저와 같은 경험하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