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게 이뤄진 소원들..이별후 재회..
hera park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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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0
2012.07.25 20:21
안녕하세요....
이제는 글을 쓸 날이 온것같아 해우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곳을 오게된지 3년정도 된것같고 늘 무진스님 성수스님 그리고 덕삼스님에게 큰 효험을 얻었습니다.
(자신과 사대가 맞는 스님이 분명 계실거에요 모두 스타일은 다르시지만 정말 좋은 스님들이십니다)
부적을 하고 바로 소원이 길일이니 그 다음주니 이뤄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시고 불안하시고 스님들 게시판에
글로 매일 물어보기도 하고....
가장 마음이 힘들때 내가 나답지 않을때 하는 행동들이죠..저 또한 한때 그랬습니다
때론 짧은 스님의 한마디였지만 무조건 다시 만난다는 한마디가 참 저를 구원했었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었죠
작년에 참 저를 힘들게 하는 남자를 만나서 부적 초공양 연인등을 했었고 그로부터 8주뒤 연락이 와서
예전과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으로 연락하며 조우하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냥 친구로 지냅니다
왜냐구요?
정말 더 좋은 사람에게 완벽한 ..참 고마운 사랑 받고 있거든여
정말 마음이 이토록 평화롭고 매일매일이 아름다운 강물처럼 사랑스러울 수 있던건지..참 한때나마 폭풍우를
동반하던 제 삶의 다른얼굴을 하던 그 날들과 다른 모습입니다.
지금은 처음에 소원하던 친구가 오히려 매일 메달리고 만나자고 하지만, 제가 싫어졌습니다
그냥 친구로 지낼 뿐이죠...소원성취는 모든게 완벽했고 부족또한 늘 절에 보관을 하며 스님믿고
마음으로 위안을얻고 제 할일과 삶에 열심히 박차를 가했어요.
그러다보니 시간흘러 너무너무 좋은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사업을 하고 있어요
아주 잘되지 않고 빚도 아직 2500정도 있지만, 조만간 부처님의 가피로 모두 제 힘으로 정리하고 일어설걸
알기때문에 현실의 눈앞에 펼쳐진 것들에게 좌지우지 되지 않고 있답니다
마음공부를 시작하며 얻은건 내 소원대로 이뤄진 것들보다도..
내 마음의 풍파를 관조하게 되어 더이상 그것에 휩쓸리지 않으며 산다는 방법을 조금 알아낸거에요
혹시 그거 아세요?
제가 너무 미흡하지만 조금 아는 불교는 우주법칙과 너무 동일하여 내 마음 먹기에 현실과 꿈이 창조되는거라는거..
원하는데로 기도하고 믿고 흔들림이 없다면, 반드시 뭐든지 이루실겁니다
소원을 잘 이뤄진 비결은 저는 큰 집착과 불안함이 간혹 생겨도 마음을 스스로 다부잡았습니다
내가 지금 먹는 마음이 나의 내일이자 미래입니다.
내가 뭔가를 얻고자 자꾸 그것에 얽메여 힘들어 하면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 그런날들만 창조됩니다.
마음이 내일이라는것만 기억하시구 지금 당장 눈앞에 현실이 지옥같고 답답하고 힘드셔도
마음을 편히 먹으시고 스님들 믿으시고 따라가시면 될겁니다 그럼 분명 정말 소원하시던 모든것들이
마음에서 그린대로 나타나실거에요..그때그때 감정조절이 힘드시면 그 감정을 바라보는 관점자 역할을 많이
연습해 보세요. 그럼 금새 그 그 기분이 전환되어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끊어집니다
내가 슬플때 일반마음으로는 너무 슬프다..힘들다..하고 그 기분에 도취가 되죠
하지만 관점자역할로 관조할땐 "아..내가 지금 이렇게 슬퍼하고 있구나." 하며 스스로를 보게 되요.
한번 연습을 해보시면 마음을 다루는법 내가 나를 조금 더 아끼는 법을 알게 되실겁니다
그때 많은 소원들이 다 거짓말처럼 성취되실거에요...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