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스님덕에 경사났습니다~^^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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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12:13
안녕하세요~ 이번 돌아오는 2일에 예식하는 신부입니다.
저희연애 2년차... 2년동안 죽이니 살리니 하느 싸움과... 눈물과...정말 많은 사연을가지고 끝없는 싸움했던 커플이였습니다.
저는 젋은나이였지만 불임판정을받아 결혼을 꿈꾸지 못했고,불임판정후 이혼경험까지 있어...
외동아들인 남친을 매일 딴사람에게 보내준다고만 말하던 철없는 여친이였지요...
근데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보는게 아까웠고,,, 만지는것도 닳을까 걱정했고..
말한마디한마디 동갑임에도 반말 한번하지 않았으며... 큰싸움에도 울면서 먼저 용서를 빌었습니다.
존경이없으면 사랑도없다... 그렇게 믿고 또믿고 그사람에게 최선을 다했구여...
그러다가 우연히 마이템플을 알았고... 저는 반신반의했지만... 믿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픈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성수스님께 상담요청을해게되었고...
전... 제몸상태는 무시한채... 아기가 갖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나 인기많은 남친이 두려워서
저만 사랑하게끔 해달라 부탁드렸구요... 연인등을 밝히어 둘의 사랑을 간절히빌었습니다.
여러분,,,, 믿고 한번은 행하여보십시오,.,
노력하지않으면 절대 얻을수없는것이 사람마음과 신의영역이라 했습니다.
왜이런말을 하냐면요....
저23살에 불임판정받았고... 산부인과는 암건진하러가는 그냥 병원일뿐이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더부룩... 토하기시작하여 병원을 찾았을때.... 제뱃속에,.. 6주가 되어가는 작은 생명체를 만났습니다.
ㅠ.ㅠ 의사선생님도 이게무슨일이냐며... 기적은 이런게 기적이라하시더군요...
그리곤 축복받으며 2월2일 결혼합니다. 지금 저희아가 12주째이구요... 건강히 자리잘잡고 잘놀고있구요...
엄청난 축복받으며 행복하게 잘지내고있습니다.
이제 결혼과동시에 이것저것 부탁 드리러 들어왔다가 제간증을 하고가게 되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죽음직전까지갔던 우울증 환자에서 행복한 애기엄마로 행복한 아내로
다른삶을 준비하는 새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