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길
s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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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0 01:55
부부화합부를 작년11월에 주문했고 받았습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닌 우리.부모님을 위해서였습니다. 기억이남아있는 다섯살 무렵부터 부모님은 다툼이 매우 심하셨습니다. 부부 싸움을중심으로 기억이 또렷이 남아았으니까요. 가적이 세상이 전부이던 십대때 저의 삶의 기반은 항상 흔들려왔습니다. 정작 이혼은 안아시면서 항상위태로운 줄타기를하셨죠. 언제끝나버릴지모르는 가정에서 안정ㅇ감을 찾기런 매우 어려운ㅇ일이었습니다. 항상 제가 대학에 가면 이혼한다는말을 입에 달고 살던 부모님이었습니다. 대학에 합격한 후 밀려오는건 불안감이었고. 기댈곳을 찾아 성수스님의 부부화합부 양의 부적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후 한달의 기도를 지속하였을때까지만해도 별다른 변화는 없었습니다. 다툼이 조금 줄어든 정도? 그런데 2013년에 들어서고 제가 정작 대학에 입학할때가 점점 다가오자 다툴거리가 발생하였을 때 고성보다 대화가 선행되시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하루에한번 거쳐가던 이혼 소리도 잦아들고 제 대학입학을 축하해주는말들과 희망적인말들이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ㄱ그토록바라고 바랬던 변화들이 찾아온것이 얼떨떨합니다. 금방끝나버릴 일장춘몽은 아닐지.. 하지만 끊임없이 하고있는기도와 믿음이있다면 이 행복은 계속될거라고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