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인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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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7
2014.03.30 23:11
아직은 조금더 지켜봐야 할 단계이고 겨우 시작단계이지만
그래도 죽고싶은 삼개월은 스님덕에 잘 넘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종교가 없었다가 수년전에 집안 어른들의 권유로 불교로 개종했었지만 별로 신심없이 기도도 잘 안하던 껍데기 신도 였습니다.
바쁜 직장때문에 절도 기도도 못한다고 핑계대고 빼먹기 일수였죠...지금도 그렇게 정진하며 기도하고 있진 않지만 확실히 성수 스님으로 인해 부처님의 가피를 느껴 이제부터라도 기도하며 살고자 합니다.
작년은 유달리사람들로 인해 심하게 구설로 시달렸고 금전문제에 굉장히 죽고 싶었던 한해였어요 그러던 와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제 직장 상사였어요.
우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저는 점점 저랑 코드가 잘 맞는 그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이간질때문에 그와 하루 사이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우리 사이를 시기한 다른 상사의 모략질 때문이었습니다.
그와 떨어져서 말을안하게되고 다른 상사와 일하게된지 3개월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게 제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저를 심하게 오해하고 저를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었지요...
매일 같이 일이 끝나면 울고 슬퍼하느라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여력이 없었습니다. 모든 주변사람들이 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게아니냐고 걱정할 정도로...
그러던 중 마템을 알게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스님에게 상담을 의뢰드리고 부적을 몇가지 썼습니다
성공사례에선 부적을 쓰면 바로 효력이 있었다고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그렇진않았어요.
그는 참 냉정한 사람이었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거의 효험을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한 두달쯤 되니 그가 조금씩 말을 걸어오더라고요
그때 저도 그렇게 냉정한 그에게 많이 속상해있었기 때문에
차갑게 되받아치곤 하엿습니다.
그를 사랑해도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져 무척 속상했기 때문이었죠... 그러다 영영그렇게 그 사람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서 2주전 신중불공을 신청했습니다
지금도 실은 그는 아직도 제게 확실히 감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확실히그3개월 전에 비하면 많이 웃고 농담도 조금씩 합니다.그때에 비하면 서로 많이 부드러워진셈이죠
앞으로도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스님 덕분에 죽고 싶은 시기를 넘길 수 있었고 그와의 관계도 가능성이 조금은 생겼습니다.
제가 바라는 목표는 아직...이지만 그래도 된다고 믿고 열심히 기도하려고 합니다.
여기 계신 법우님들도 모두 소망 이루시길 바랄게요
그래도 죽고싶은 삼개월은 스님덕에 잘 넘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종교가 없었다가 수년전에 집안 어른들의 권유로 불교로 개종했었지만 별로 신심없이 기도도 잘 안하던 껍데기 신도 였습니다.
바쁜 직장때문에 절도 기도도 못한다고 핑계대고 빼먹기 일수였죠...지금도 그렇게 정진하며 기도하고 있진 않지만 확실히 성수 스님으로 인해 부처님의 가피를 느껴 이제부터라도 기도하며 살고자 합니다.
작년은 유달리사람들로 인해 심하게 구설로 시달렸고 금전문제에 굉장히 죽고 싶었던 한해였어요 그러던 와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제 직장 상사였어요.
우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고 저는 점점 저랑 코드가 잘 맞는 그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이간질때문에 그와 하루 사이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우리 사이를 시기한 다른 상사의 모략질 때문이었습니다.
그와 떨어져서 말을안하게되고 다른 상사와 일하게된지 3개월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게 제 잘못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저를 심하게 오해하고 저를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었지요...
매일 같이 일이 끝나면 울고 슬퍼하느라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여력이 없었습니다. 모든 주변사람들이 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게아니냐고 걱정할 정도로...
그러던 중 마템을 알게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스님에게 상담을 의뢰드리고 부적을 몇가지 썼습니다
성공사례에선 부적을 쓰면 바로 효력이 있었다고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그렇진않았어요.
그는 참 냉정한 사람이었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거의 효험을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한 두달쯤 되니 그가 조금씩 말을 걸어오더라고요
그때 저도 그렇게 냉정한 그에게 많이 속상해있었기 때문에
차갑게 되받아치곤 하엿습니다.
그를 사랑해도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져 무척 속상했기 때문이었죠... 그러다 영영그렇게 그 사람을 잃게 될까봐 두려워서 2주전 신중불공을 신청했습니다
지금도 실은 그는 아직도 제게 확실히 감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확실히그3개월 전에 비하면 많이 웃고 농담도 조금씩 합니다.그때에 비하면 서로 많이 부드러워진셈이죠
앞으로도 좀더 지켜봐야 하지만 스님 덕분에 죽고 싶은 시기를 넘길 수 있었고 그와의 관계도 가능성이 조금은 생겼습니다.
제가 바라는 목표는 아직...이지만 그래도 된다고 믿고 열심히 기도하려고 합니다.
여기 계신 법우님들도 모두 소망 이루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