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불공으로 여자친구가 돌아왔습니다.
2월초에 결혼까지 맘먹은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다이아반지도 사서 프로포즈까지 하려고 준비하고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못했던 프로포즈를 까지 하면서 잡으려했으나...
우린 서로 안맞다고 하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유는 제가 좋은 사람인데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것이였습니다.
정말 말같지도 않는 것으로 헤어지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좀 달라고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갔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대답뿐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성수스님께 상담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적을 써서 부적의 힘으로 만남을 갖을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이였죠... 그러다 4월중순 부터는 상황이 악화되고 그녀가 연락을 끊어버리고 만나려하지 않았습니다.
스님께서는 신중불공을 드리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신중불공 3회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반신반의 하고 믿고 싶지 않은 말을 하셔서 마음이 괴롭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다른 연인이 있을수 있다는것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저를 아직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하셔서 마음이 놓이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간부를 중심으로 불공을 드리게되었고
그렇게 하여 스님의 조언으로 신중불공 3회, 평생 연인등, 평생 연등, 호신불 3분까지 모셨습니다. 그리고 초공양기도 3개월도 하였습니다.
음... 정확하게 신중불공3회 마지막 날이 5월 9일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스님을 괴롭히듯이 상담글을 올리고 올리고 또 올리고 했던것 같습니다. 스님께서는 마음을 편하게 갖으라고 하셨고 어차피 돌아올 것인데 왜 걱정을 하냐고 말씀하셨었습니다.
그러나 불공을 드려도 변화가 없고 오히려 그녀가 절 잊어 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불공때 불공 부적으로 타인연 단절하는 이간부를 많이 넣었습니다. 스님께서 보시기에 다른 인연이 있는것 같다고 말씀 하셨기 때문이죠.
그후 정말 괴로운 날들을 보내고 또 보내고 회사에서는 제가 무기력해보여 짜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친구조차 만나지 않았고 거의 매일 술을 마셨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말도 안된다라고 싶을정도로 기적인것같습니다.
절대 돌아오지 않을것 같던 여자친구가 정확히 8월 9일에 연락이 오게 되었고 만나자고하여 그날 저녁에 만났습니다.
그랬는데 저를 믿어도 되겠냐고 말하더군요. 모든걸 버리고 저한테 오겠다고 말을 하더군요...
사실 저랑 사귀기전에 2년동안 동거를 하며 살았던 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남자와 헤어지고나서 저랑 만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랑 사귀고 있는동안에 계속해서 그남자에게 연락이 왔었고 결국 저를 버리고 가게 되었던거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후회하고 있다고 하고 저랑 결혼 상대로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불공을 드릴때 스님께서는 다른 인연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같이 살고있을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정확하게 말씀하시는지 지금이서야 놀랍고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고민이 있고 마음이 힘드신분들께 힘을 내시라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소원성취까지 마음은 괴로우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차피 이루워질것인데 뭐하러 마음 고생을 해야될까요??
제가 여자친구가 돌아오고 나서야 느낀소감입니다.
스님을 믿고 차분히 기다리시면 반드시 소원은 이루워지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스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